유학 고민 (Urban Planning) : 국내석사-미국박사 vs 미국석사-미국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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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두고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S대 학부생입니다.

도시계획(쇠퇴도시, 지속가능한 개발 및 토지 이용 등)에 관심이 지속되어 관련 활동들을 해왔고,

자교 환경대학원 석사와 미국 대학원 석사 중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까지 미국대학원 석사를 목표로 잡고 휴학 중에 GRE를 공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유학 시 경제적 상황 등 다른 요소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미국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돌아와 국토연구원이나 지자체 산하 연구원, 혹은 교수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학부를 마치고 바로 미국으로 석사를 가는 것이 후에 미국 박사 진학에 도움이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2022년 입학으로 미국 석사만을 생각해왔지만 최근들어 몇가지 고민되는 점이 생겼습니다.

 


1. S대에서 그나마 도시계획이랑 인접하다고 할 수 있는 과를 다니지만, 도시계획학을 직접적으로 배우진 않아 한국의 도시계획법이나 배경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관련 원서, 관심 분야의 논문 위주로 읽었습니다.)

바로 미국 석사를 밟게 되면, 한국 도시계획 및 현황에 대해 많이 못배우고 가는 것이 발목을 잡게 될까 걱정입니다.

(미국에 가서 한국 도시들과 관련된 연구들을 할때 이러한 점으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ㅜㅜ)


2. 아직 통계학적 지식이나 GIS가 미숙합니다. 미국대학원을 가서 도시 분석, 통계 관련한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영어가 네이티브급의 수준이 아니면 한국에서 어느정도 이러한 스킬을 익히고 미국 박사를 가는 것이 나을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3. 바로 미국으로 가게 되면 도시계획 분야에 한국 교수님들을 비롯한 학계 인맥이 없는 것이 약점이 될지 궁금합니다

 

  

많은 교수님이나, 도시계획 박사님들 프로필을 보면 한국석사-미국석사-미국박사 루트로 학위를 마치셨는데,

가능하면 석사는 국내에서 하든 미국에서 하든 한곳에서만 석사를 마치고 미국박사로 진학하고 싶습니다. (욕심일까요? ㅜㅜ)

환경대학원에서 석사 후 바로 미국 박사로 가는 것이 미국석사에서 가는 것보다 많이 힘들다는 의견이 있어서 미국 석사로 거의 마음을 굳혔는데

위와 같은 고민이 생겨 상담글을 남깁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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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레인넷에 해당 관련 전공분이 거의 없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일주소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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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볍

전공이 같진 않지만, 비슷한 듯하여 간단히 남기고 갑니다. 


1. 도시계획관련 실무를 1-2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있던 학교에는 꽤 많은 학생들이 경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실무적인 것보다 이론에 더 중점을 두고 논문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무경력이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유학 초기 부족한 영어 실력을 경력으로 상쇄할 수 있더군요. 아. 참고로 석사없이 학사 후 박사지원자도 은근히 있습니다. 뭐가 낫다고 하기가 어렵네요. 박사로 입학하고 힘들면 전공을 석사로 바꿔도 괜찮고, 생각보다 다양한 길이 있습니다. 


2. 프로그램이나 테크니컬한 부분은 학교에서 배우면 됩니다. 유학생활에서 힘든건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 문제가 될 때인데, 저는 미국인들이라면 당연히 아는 아주 사소한 지식들...콜로라도 강은 어느 주에서 어떻게 갈라지는 지, 석유 파이프 라인은 어떻게 연결되는지, 해당 주의 전력그리드 방식은 뭔지...하는 아무도 굳이 설명 하지 않는 것들을 몰라 힘들었습니다. 근데 그것도 금방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참고로 영어는 늘 문젭니다. 그래도 다들 졸업도 하고 일도 하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3. 학계 인맥은 박사 후에 충분히 쌓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미국 교수님 인맥도 괜찮습니다.  미국에서 많이 쌓고 돌아오시면 됩니다. 


건승하시는 유학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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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서 학사 후 바로 박사는 도시계획 박사지원시 없는 케이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석사학위를 요구하며 아주 예외적인 케이스에만 석사없어도 박사로 진학을 허가해 주는데 그 예외적인 케이스는 사실상 석사학위를 받는것보다 몇 배는 어려운거라 애초에 해당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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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님

감사합니다

메일은 luke9241@naver.com입니다.

확인하시면 이 답변글은 삭제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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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1. S대에서 그나마 도시계획이랑 인접하다고 할 수 있는 과를 다니지만도시계획학을 직접적으로 배우진 않아 한국의 도시계획법이나 배경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관련 원서관심 분야의 논문 위주로 읽었습니다.)

바로 미국 석사를 밟게 되면한국 도시계획 및 현황에 대해 많이 못배우고 가는 것이 발목을 잡게 될까 걱정입니다.

(미국에 가서 한국 도시들과 관련된 연구들을 할때 이러한 점으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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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후 귀국해서 1,2년 지나면 익숙해집니다. 너무 걱정안해도 됩니다.

환경대학원 교수님들도 대부분 한국 도시계획법이나 배경에 대해서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오히려 본인 학과에 계신 두분 교수님이 더 많이 아실 겁니다.



2. 아직 통계학적 지식이나 GIS가 미숙합니다미국대학원을 가서 도시 분석통계 관련한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영어가 네이티브급의 수준이 아니면 한국에서 어느정도 이러한 스킬을 익히고 미국 박사를 가는 것이 나을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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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과정으로 들어가는데 뭐가 걱정인가요? MUP/MCP 과정에는 별의별 학생이 다 입학합니다. 본인은 많이 아는 축이 속할 겁니다. 들어가서 하나씩 배우면 됩니다.



3. 바로 미국으로 가게 되면 도시계획 분야에 한국 교수님들을 비롯한 학계 인맥이 없는 것이 약점이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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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은 본인이 실력이 있으면 저절로 쌓이는 거고 없으면 안 쌓이는 거니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더욱이 학부가 S인데 뭐가 걱정인가요?




저는 석사부터 미국에서 하라는 주의인데, 두 가지 이점과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1. 영어에 익숙해지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 2. 학벌은 학부학력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은 박사인데, 박사 탑스쿨 진학이 용이하다는 겁니다. 한국에서 박사로 바로 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탑 스쿨은 어렵습니다(저는 박사로 바로갔습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미국에서 학업을 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석사 웬만한 데서 하고 박사 좋은데로 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단점은 MUP는 거의 장학금이 없습니다. 있기는 하지만 유학생이 받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도시계획과가 가난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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