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인사 이제 마지막 인사를 드릴 때가 되었습니다.사실 벌써 부터 떠나야 한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미적거리다 이제야 인사드립니다.박사학위를 받고 남들 하는 것 따라 저도 대학을 기웃거렸습니다만, 교수라는 직업은 분명 제가 가야할 길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 확실히 알았습니다. 물론 처음 공부할 때는 교수라는 직업, 생각도 안했습니다. 단지 어려서부터 옛것, 특히 동양적인 것을 좋아하던 저의 성향이 중국고전문학을 전공케 했고, 좋아서 계속 하다보니 박사학위까지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학위를 받고 나니 주변에서 당연히 교수가 되어야 한다고 했 06.08.12조회수7201추천-
  • 4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중국 월드컵 중계 4년 전 우리나라가 홈 그라운드에서 4강에 까지 오르자 중국의 스포츠 중계자들의 논평은 그다지 곱지 않았었습니다. 심판이 편파적이었다는 둥, 이탈리아가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는 둥... 한국에서도 이 때문에 말들이 많았었죠. 중국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그런데 번 토고와의 첫 경기를 보면서 저는 중국 아나운서의 코멘트에 무척 감동 먹었습니다. 한국이 토고를 2대 0으로 이기자 중국 아나운서는 '아시아를 대표해서 이번 월드컵에서 첫 승리를 거운 한국 팀에게 감사한다.'라고. ' 프랑스 팀과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이 06.06.26조회수4294추천-
  • 싱그런 봄비 대신 흙바람 부는 북경에서 제가 이전에도 비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마음을 적었습니다만...이번 봄에도 대지를 한번 시원하게 적셔줄 봄비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비가 오는 날은 꼭 글을 쓰리라 생각하며 언제나 비가 올까 날마다 기다렸습니다.몇 달째 비 구경을 못했거든요. 드디어 어제 봄비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잠깐 내린 나머지 저는 비 구경도 못했습니다. ㅠ.ㅠ 밤부터는 바람이 또 미친 듯이 불어대는군요. 눈에 먼지가 들어가 핏줄이 서고 가렵네요. 북경이 이런 곳이랍니다. 북경의 봄은 황사바람과 싸워야 하는 참으로 잔인한 계절이지요. 그런데 신기해요. 06.04.07조회수3925추천-
  • 고등학생 피살사건으로 본 북경에서의 안전문제 한국뉴스에서도 보도가 되었습니다만, 요 며칠 전 발생한 끔찍한 사건으로 북경최대의 한인밀집지역 왕징은 불안한 염려들로 술렁거리고 있습니다.사건의 진짜 내막을 아직 자세히는 알 수 없고 몇가지 설이 떠돕니다. 대충 잡아지는 윤곽으로는 그 집의 아이들을 가르치던 조선족 교사가 미리 계획을 품고 칼을 소지하고 들어가 강도로 변하여 반항하던 큰아이를 죽였다는 것이고, 다른 설은 처음에는 그럴 계획이 없었으나 말다툼끝에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이유야 어쨌건간에 수많은 한국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촌에서 한 아이가 살해되었다는 점과 05.10.24조회수5549추천-
  • 중국인들과 함께 한 유럽여행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아니 사실은 결혼 16주년을 맞아 오랫동안 별러왔던 유럽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결혼 기념일을 전후하여 조촐한 기념행사를 갖기는 하였지만 그동안은 아이들이 비교적 어렸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은 하지 못했고, 아이들을 떼어놓고 둘이서만 여행을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큰 15주년에는 유럽여행을 가기로 했었는데 친정아버님의 칠순잔치와 맞물려 부득히 올해로 미뤄지게 되었던 것입니다.사실 이번에도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해볼 때 도저히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무슨 일이 05.08.18조회수4656추천-
  • 북경 시내를 누비는 엘란트라 택시 올 초부터 북경시내의 거리가 빛이 반짝반짝 거리는 느낌입니다.다름 아닌 광이 번쩍번쩍하는 새로 뽑은 택시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죠.그동안 포니같은 쬐끄만 빨깐 택시들이 주류를 이루었었는데 '올림픽 택시'라고 불리는 세련된 색상의 택시들로 바뀌고 있습니다.사람들은 이제 더이상 좌석이 푹 꺼지고, 에어콘이 신통치 않고, 창문을 힘들게 두손으로 돌려서 열고 닫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비록 한국에서는 엘란트라가 사양길에 든지 오래된 차종인지는 모르겠으나 여기 북경에서는 소나타와 더불어 아주 괜찮은 차종으로 인기 짱입니다. 처음 엘란트라 택 05.06.04조회수4324추천-
  • 봄비를 기다리며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글 한줄 못쓰는 것이 단지 바쁘기만 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내고 나서는 서둘러서 여러가지 해결방안들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우선 말라있던 어항을 깨끗이 닦고 금붕어를 사다 넣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배경화면과 화면보호기를 강물과 폭포수가 흐르는 것으로 바꾸고 물소리를 배경음악으로 깔았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눈가리고 아웅하는 미봉책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물소리 빗소리를 들으니 좋습니다. 물 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금붕어를 바라봐도 좋구요. 그러면서 이 메마른 대지를 적셔줄, 05.03.12조회수4131추천-
  • 가을 길목을 서성이며 헛되고 헛되다, 설교자는 말한다.헛되고 헛되다, 세상만사 헛되다.사람이 하늘 아래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으랴!세상의 온갖 부귀와 명예를 한 몸에 누렸던, 인류 역사상 가장 지혜로웠던 왕 솔로몬이 남긴 말로 성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다스리고도, 역사에 빛나는 이름을 남기고도 헛되다니, 그럼 나 같은 사람은 어쩌란 말인가. 요즘 너무 힘이 들어서인지 이 말씀을 자주 되새겨 봅니다. 나는 정말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헛된 일에 몸과 마음을 빼앗겨 귀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지난 몇 년간 계속 해오던 04.09.30조회수4022추천-
  • "나는 한국인이 싫어요" - 한류에서 염한증까지 북경의 한인촌 한 아파트에 얼마전 한국인 임차인들에게 보내는 공문이 곳곳에 나붙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붙인 것인데 이곳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좀 자중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오밤중까지 고성방가 한다든가,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린다든가,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과속으로 달리는 것 등 주변 이웃사람들을 고려하지 않는 행동들을 좀 자제하여 양국의 국민들이 서로 화합하여 지내자는 내용이었다.한국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한 생활정보지에도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역시 한국인이 많이 사는 한 아파트에서 어떤 중국 아주머니가 마이크를 잡고 " 04.07.22조회수9049추천-
  • 야! 드디어 방학이다 - 교사생활 1년의 감회 오래전 대학진학을 앞두고 진로를 결정하려할 때 어머니께서는 ‘선생님’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그 당시 어머니는 딸들이 집에서 살림이나 하기를 절대 원하지 않으셨는데, 여자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그래도 가장 가치있고 대우받는 것이 바로 선생님이라는 것이었습니다.그러나 그당시 저는 어머니의 충고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이제까지 다람쥐 쳇바퀴처럼 집과 학교만을 오고갔는데 앞으로도 평생을 그렇게 살라하니 그것은 당치도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저는 마치 날개라도 달린 것처럼 대학만 졸업하면 집이나 학교 등 나 04.07.05조회수5245추천-
  • 북경 근교의 산을 찾아서 북경에 이사온 지 벌써 일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요즘 사스에 관한 보도가 다시 화제가 되다보니 작년 북경으로 이사오자 마자 겪었던 무시무시한 소동이 되살아납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작년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당했지만 이제는 모두가 주의하고 있으니 절대로 그런 상황이 다시 벌어지지는 않을거라고 합니다.일년이 지났건만 저는 북경에 사는 것이 적응이 안됩니다. 늘 임시로 머무는 듯한 느낌만이 있을 뿐 정착했다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가 않습니다. 도시가 너무 거대하고 기후가 너무 건조하며 무엇보다도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여러 혼란스 04.05.10조회수4631추천-
  •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희망의 빛 버드나무에 연초록 물이 오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아주 조금씩 더 푸르러가는 나무들을 바라보며 저는 또 새로운 희망을 꿈꾸어 봅니다. 거리에 간혹 보이는 개나리를 반가운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진달래 개나리 목련꽃 한창 피어있을 우리나라의 산들을 그려봅니다.어제는 북경 하늘에 황사 바람이 미친 듯 불었습니다. 감히 대항해볼 수 없는 그런 위력으로 눈부신 봄 햇살을 가리고 세상을 온통 누렇게 흐려놓았습니다. 마치 제가 지난 주에 겪었던 위협과 그로부터 겪어야만 했던 회색빛 삶처럼... 지난 한 주는 심적고통이 육체에 얼마나 직접적으로 04.03.31조회수4661추천-
  • 중국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남편은 수교 전인 89년부터 중국을 왔다갔다 했고, 96년 온가족이 중국으로 이사를 와 살면서 그동안 좋은 일 기쁜 일도 있었고 슬픈 일 어려운 일도 다 겪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암담하고 절망적인 때가 있으리라곤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곤 합니다. 첫째 한국인을 조심해라. 둘째로 조선족을 조심해라. 한족은 그 다음이다. 이 말은 결국 한국인들끼리 서로 등쳐먹는 일이 많으니 그것을 경계하라는 말입니다.저희들 역시 그동안 믿고 지내왔던 한 형제에게 협박에 가까운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04.03.18조회수7106추천-
  • 수백만원씩 거래되는 한국인의 여권 - 절대 조심하세요 학교 기숙사에 있는 조카가 지난 연말 여권을 잃어버렸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는지를 전혀 모르겠다고 합니다. 본인은 그냥 큰 짐가방 속에 넣어놓았었다고 하는데 이번 겨울방학 때 한국에 들어가기 위해 찾아보니 없다고 합니다. 결국 조카는 방학때 한국에 들어가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여권이 나오려면 아직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기약이 없습니다.후배 하나는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다니는데 거리에서 자전거에 이상이 생겨 잠시 여기저기 살펴보는 동안에 누가 가방을 낚아채 가버렸다고 합니다. 이미 석달이나 지났지만 이 후배도 아직 여 04.02.26조회수6653추천-
  • 한 중국유학생의 한국생활 이야기 한 2년 전쯤 브레인카페에 중국 학생 한명을 유학 보내려 한다면서 도움의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 가기까지 수속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웠지만 결국 그 학생은 서울 H대학교로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이번에 한국에 들어가 그 학생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 전부터 가끔씩 떠듬떠듬 한국말로 전화도 하고 메일도 보내오곤 했었는데 선생님 한국에 오면 꼭 만나보고 싶다고 연락을 해달라고 하던 차였습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만나보니 중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예뻐져 있었고 생기발랄 하였습니다. 그녀는 선생님께 소개시켜주고 싶다며 남자 친구 04.02.15조회수6175추천-
  • 중국 대학 정식 교수 제의를 받고 얼마 전 한동한 뜸했던 분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요즘 저의 근황을 물으시며 저를 모대학의 한국어과 교수로 추천했으니 이력서와 기타 필요한 자료를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그 분은 현재 중국내의 한국기업에 재직하고 계시면서 한중 양국의 우호적 교류를 위하여 애쓰시고 있는 분입니다. 얼마 전 이 대학의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한국어과 개설에 관한 소식과 함께 지원과 협력을 부탁받으셨다고 합니다.중국에 한국 기업이 많이 들어와 있는 관계로 한국어를 잘하는 인력의 양성이 매우 절실하였는데 이 대학에 곧 정식으로 한국어과가 04.01.02조회수10739추천-
  • "E"性을 찾습니다 얼마전 자취하는 중국인 친구 K와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청년들의 성문화가 이 정도로 개방되었구나 싶어 저으기 놀랍기도 하고 은근히 부럽기도(?) 하였습니다.K는 부모님과 떨어져 북경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혼자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경은 물가가 몹시 비싼데다가 매달 내는 주택임대료의 부담이 너무 커서 룸메이트를 구해 함께 삽니다. 처음 K가 자기의 룸메이트 이야기를 할 때 저는 룸메이트가 여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 K가 여자였으므로 룸메이트도 당연히 여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죠.제가 좀 놀라워하니 K는 요즘에는 신문이 03.12.14조회수6003추천-
  • 오현경과 고현정 - 인생은 새옹지마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사회자가 마지막 남은 두 미녀를 앞에 높고 "미스코리아 진"을 선언하는 순간 오현경은 환호성을 질렀고 고현정은 박수를 쳐주어야 했습니다. 나란히 진과 선에 당선된 두 미녀는 바로 연예계에 발을 딛고 각자 열심히 임했지만 이 때는 고현정이 오현경보다 더 인기와 명성을 누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래시계'로 한창 인기절정에 있을 때 고현정은 한국 최고의 재벌가 삼성의 며느리가 됨으로써 현대판 신데렐라로 뭇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게 됩니다. 한편 오현경은 당시로서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 O양의 비 03.11.20조회수8409추천-
  • 백년만의 폭설에 묻혀버린 가을의 정취 계림에 사는 한 3년 동안 가을 단풍을 구경 못했더니, 베이징에서 맞는 올가을은 유난히도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아침 저녁의 출퇴근길과 교정에서 바라보는 은행잎 단풍들은 타국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게 다가와 모처럼 마음에 포근함을 가져다 주기도 했습니다.일기예보에서 연일 단풍구경의 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보도와 함께, 단풍구경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라는 예보가 있을 때마다 시간을 내어 단풍으로 유명하다는 샹산에 가족들과 함께 꼭 올라가 봐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지난 목요일 저녁 내린 단 한차례의 폭설로 하 03.11.11조회수4141추천-
  • 사스와 우주선 지난 15일 유인우주선 선저우 5호가 발사되어 21시간만에 무사귀환함으로써 요즘 중국인들의 화제는 온통 중국의 첫유인우주선 발사성공과 중국의 첫우주인 양리웨이에게 모아지고 있습니다.벌써 양리웨이는 중국 국민들의 영웅이 되어 있으며, 그의 고향에서는 그가 태어난 집을 박물관으로 만들겠다든가, 그가 졸업한 고등학교의 교명을 양리웨이학교로 바꾼다든가, 그 고장에서 나는 산품에 그의 이름을 상표로 붙일 계획들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재계에서는 양리웨이가 광고에 출연할 경우 과연 몸값이 얼마가 되겠느냐가 큰 관심거리라고 하더군요. 물 03.10.27조회수3231추천-
  • 중국에서의 자녀 교육 - 어느 학교를 보낼 것인가 중국에 들어오는 기업이 많아지고, 또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날이 갈수록 늘어가므로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한국학생들도 자연 그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열이 강한 우리나라의 부모들로서는 선진국이 아닌 중국에서 아이들을 교육시킨다는 것에 상당히 부담감을 느끼시는 것이 얼마 전까지의 일반적인 현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유학에 매우 관심들이 많아지셔서 머지않아 곧 중국유학붐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도 보입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도 중국에 자녀를 유학시킬 의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자세하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 03.10.21조회수3197추천-
  • 한국인 입에 맞는 중국요리 몇가지 중국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음식문제인 것 같습니다. "너무 기름이 져서 못먹겠다" "오향이나 샹차이 같은 중국음식의 독특한 냄새와 맛이 너무 싫다" 등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물론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텐진 등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는 널린게 한국식당이니 별로 걱정을 안하셔도 되겠습니다만 다른 지역이나 또 부득이 중국음식점을 가야할 경우에 무엇을 시켜야할지 몰라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때 몇가지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알아둔다면 중국음식점에 가서도 맛있게 포 03.10.13조회수4273추천-
  • 거듭나는 아픔과 기쁨 지난번 개인적인 글을 올리며 자세한 말씀을 드리지 않은 터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을 하시고 무슨 일일까 궁금해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 글을 올릴 당시는 최악의 상황으로서 온종일 누워있어야만 했기에 절망에 빠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 글을 다시 읽어보고는 지워버릴까 생각도 하였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보신 후일 뿐 아니라, 그 당시의 솔직한 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염려와 격려의 글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이제 저는 다시 일어났습니다. 일어났을 뿐만 03.09.20조회수2758추천-
  • 개인적인 이야기 며칠전 친구에게서 메일이 왔습니다. 왜 통 소식이 없는가. 요즘은 칼럼도 쓰고 있지 않더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 칼럼은 커녕 모든 일을 다 손을 놓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그러고 나니 이것도 하나의 내가 맡은 책임인데 이렇게 소홀하면 안되지 하는 생각이 점점 더해져 갈수록 마음이 편칠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이나마 칼럼을 자주 쓰지 못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잠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인생에서 중대한 시련에 맞닥뜨려 있습니다. 이러한 시련을 내리신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기도 중에 있습니다. 제가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03.08.17조회수2785추천-
  • 낯선 편지를 받고 --- 중국이민? IMF를 거치면서 중국의 한인사회에서는 한가지 불문율이 생겼다고 합니다. 서로 잘 알고 지내는 분들이야 상관없겠지만, 잘모르는 이에게는 직업이나 사는 형편을 함부로 묻지 않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대기업의 주재원 등으로 나온 가정은 비교적 여유있게 생활을 즐길 수가 있지만, 어려운 중소기업체에서 일하는 분들도 많고, 심지어는 한국에서 사업이 망해서 중국으로 피신 온 사람도 많기 때문이라 합니다.그런데 최근 낯선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요즘의 한국의 경제상황이 IMF 때보다도 더 나쁘다더니 사업에 실패한 분으로부터 중국이민에 관한 것 03.07.04조회수3988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