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임용되다 그동안 카나다 이야기를 읽어주신 많은 독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임용되어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2005년 카나다를 떠나 뉴욕주 University of Rochester에서 3년간 다시 포닥생활을 하였습니다. 카나다에서 해오던 개인적 취미생활로 자주 국경을 넘나들며 많은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아무런 뜻도 못이루고, 3년동안의 포닥생활을 마치고 2001년 카나다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미국에서 조차 영주권 획득이 좌절되어 모든것 뒤로하고 2007년 말 귀국하여 국내 대학에서 연구교수로 마지막 열정을 다해 연구 11.03.15조회수14297추천-
  • 교수가 되는 길 가던길 멈추고 서서 바람에 일렁이다 춤추듯 떨어지는 퇴색된 낙옆들을 잠시 넋놓고 바라보다 문득 지금 내자신 서있는곳, 처지, 주어진 여건 및 상황들을 되새겨 봅니다.카나다로 떠나온지 벌써 4년차에 들어섰고, 많은 계획한 일들이 거의 일시에 정지된 이 현시점에서 스스로 작아지는 듯한 느낌은 무엇때문인지..., 그렇습니다. 3년여 걸친 카나다 영주권 취득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영주권을 얻을수 있는 한가닥의 희망도 이제 자리하고 있지않습니다. 누구의 잘못도, 그 누구를 탓하고싶은 마음도 전혀없지만, 단지 아이의 아픔이 그 원인이라고 단 04.11.11조회수23920추천-
  • 영주권 거부위기 그리고 희망 어느누구나 한번살아가는 인생, 기구한 운명이란 것이 있게 마련이겠지요. 저는 학창시절 어느 사기꾼을 만나 한순간 비통함을 느꼈지만, 그 이후 학업에 열중할수 있게 되어 이제 돌이켜보면 참으로 고마운 악연이었다고, 그리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스승들 중에는 정말 존경받는 인물, 도둑, 사기꾼, 남녀노소 막론하고 모두가 포함된다 들었습니다만, 시간이 흐른뒤에나 알수있게되는 것이 보통이겠지요.여러분은 만일 타인의 손에의해 자신의 선택없이 새로운 운명에 처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물론 억만장자가 되기도, 가난뱅이가, 그리고 04.06.18조회수13264추천-
  • 자네 Ph.D. 맞아? ... 라고 언성을 높이는 보스에게 무어라 답변할 말이 없었다. 그저 묵묵히 그의 역노한 눈빛만을 바라볼뿐..., 다행인것은 그 순간에도 그의 눈빛을 진지하게 감상할수 있었는데, 지금생각하니 그에게 무언의 반항을 하였던것이 아닌가 자문하게된다.사실 아주 최근에 개별 평가서에 사인을 하는 와중에 알게된일이지만, 일부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3개월간의 수습기간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일에 적당한 여부를 확인하며, 언제라도 부적당하다고 판별시에 바로 해고할수 있다는 계약서를 흘려 읽었던 것을 깨달았다. 순간 식은땀이...,일의 수순을 익히 04.02.26조회수24135추천-
  • 어느 노교수의 깨어있는 여유 자신의 삶을 투절한 과학정신으로 일구어온 사람에게 항상 자신스스로가 깨어있음을 타인에게보일수 있다는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일것이다.저마다의 수많은 분야에서 내노라하는 여러 과학자들이 상당수있음은 물론, 거기에 다다르기까지의 수많은 노력과 더불어 그것을 지키고 더욱 두텁게하기위한 사슴시린 노력을 많은사람들이 알고있음도 당연한 일이다(요즘 노벨상 수상자 명단이 공개되고있는듯 하던데...).그런사람중의 어느 한 노교수의 깨어있는 여유로움에 잔잔한 미소로 고개를 끄덕였던 일화를 간단히 적어올리고자 한다.어느요일 아침, 어느 박사과정 학생의 03.10.04조회수9485추천-
  • 만남속의 만남 집뒷뜰에 심어둔 몇그루의 토마토 가지에 크고작은 맺음이 언제 있었기에, 아주 오랜만에, 그것도 창문열면 바로 얼마되지않는 그곁임에도 불구하고, 열매가 성실하게 익어가고 있음을 보았다. 신기하게도 나의 시선뿐아니라 사방 팔방으로 갈라져 달리는 마음마져도 하나되어 그자리에 머무는 순간을 맛보게 되었고,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무심히 흘려보냈는지 돌이켜보게된다. 자연은 매순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능히 나의 생각을 쉬게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맥길대학으로 옮겨오면서 지낸시간이 이제 서너달.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그속의 나. 무엇을 03.08.30조회수6092추천-
  • 몬트리얼에서의 금요일 오후 화사한 봄날을 기대하는기에는 아직도 이른감이 있는듯한 4월 두 번째주 금요일 오후다. 달리는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까지 닿을 듯한 고층빌딩이 도시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몬트리얼. 사실 조금만, 실제로 10여분정도만 벗어나면 어느새 이곳도 몬트리얼인가 하는 생각이 스쳐갈만큼 거리도 한산하고, 고층빌딩은 거의 볼수가 없다. 이직 직후의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것도 마직막일듯싶어 차를 몰고 평소 우회해오던 도심한복판으로 들어갔다. 몬트리얼을 남쪽방향에서 들어가려 하면 세 개의 커다란 다리를 건너야 한다. 아니면 최고동쪽에있는 터널을 지나거나 03.04.13조회수7489추천-
  • 셀위댄스? 이제 내나이 불혹을 바라보는데, 과연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살아왔나 돌이켜보게된다. 자기에게 주어진 운명이란 것, 타개할수 없는것인지, 새롭게 만들어 갈수 있는것인지 아무런 감각이 없는, 이때에 새로운 당면과제를 해결함에 다소 역부족인 느낌을 받을 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잠시 잠깐의 단순한 공허감일수도 있겠다. 솔직히 말해 실력도 문제이지만, 학벌의 벽을 넘지못하는 아니 전혀 주어질 것 같지않은 위기감을 끌어안고 지금껏 줄곳 멀리 고향땅을 밟을날 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살아왔다. 이유야 어떻든 지금은 이곳 카나다에서 영주권을 03.03.12조회수5473추천-
  • 끝맺음과 새로운 시작 때로 여러 많은 일들을 겪다보면 그 무거움을 이기지 못하여 수 많은 날들을 힘겹게 지내다가도 시간이 흘러 일의 매듭을 보게되면 방금 수초전의 일마저도 과거속의 기억으로 엮어지기 일쑤다. 손자병법이라는 소설속에 등장하는 많은 패권자들의 운명을 보아도 그러함을 느낄수 있다. 아니, 당장 내자신을 돌이켜보아도 바로 알 수 있는 일이다. 참으로 묘한 일이 아닐수 없지만, 언젠가 그 순리를 깨닫는 날이 올것으로 믿는다."강을 건넌 뒤 타고온 배를 태워버리지 말라"라고 하는 격언이 누구의 입에서 시작되어 나의 귓전으로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 03.03.12조회수5665추천-
  • 맥길대학 조수로 만일 누군가가 내게 이렇게 묻는다면, " 지금껏 살아오면서 결정하기 가장어려웠던 선택의 문제가 있었다면 무엇인가? 라고. 과연 난 무엇을 이야기 할 것인가. 지금은 그것을 논할시기가 아니지만, 언제 다른기회를 보고자 한다.저마다 짊어지고 가야할 생의 무게란 것이 있는 것 같다. 주어진 환경변화에 아주 민감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내 자신이고 보면 가끔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할날도 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자신의 운명을 좌우할만한 중대사안을 앞에두고 고민이나 번민의 고통을 간단히 이겨낼수있다면 우리의 03.02.06조회수13944추천-
  • 국경없는 국경 한국인이라면 가끔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통감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의 장면들을 보면서 적잖이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도 많다. 개인적으로도 그러하다. 감동이기에 앞서 세월에 묻힌 쓰린아픔이 쏟아내는 눈물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뭔가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간다. 얼마전 일부이긴했었지만, 잠시나마 열려진 휴전선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고 흥분된 마음 감추려 애쓴지 얼마되지않았는데, 아직도 꿈적않는 세월이 야속할뿐이다. 얼마전 미국방문비자를 받고 겨율휴가차 보스턴에 살고있는 큰처형 댁을 방문하기로 했다. 비행기 03.01.17조회수6005추천-
  • 스트레스 푸는데는..., "만성 스트레스" 아마도 만병의 근원일지도 모르겠다. 외국생활에서 쉽게 찾아오거나 누적되는 보이지 않는 질환, 이를 어떻게 극복할것인가? 모든사람에게는 제각기의 방법이 있을텐데, 10년이란 짤고도 긴 생활속에서 얻은 나만의(?) 해결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일본유학시절, 우연하게도 일본 육상 공인 하프마라톤에 3번 참가한일이 있었는데, 처음 두 번은 단 혼자서 그리고 마지막번에는 같은 대학에 유학하던 한국유학생 모두와 함께 참가했었다. 5km, 10km그리고 하프 마라톤으로 나누어지는데, 세 번다 하프를 완주했다. 기록이라야 보잘 것 02.10.01조회수6977추천-
  • 물건사고 버리는 방법(?) 미국에서 포닥을 할 당시 한 교민 아저씨와 친하게 지내게 되었는데, 그분의 취미는 주말이면 "중고품점"이나 "벼룩시장"을 기웃거리는 일이다. 처음 그분을 알게되었을 때 자동차 사기앞서 자전거가 필요했었는데, 그래서 알게된 일이었다. 그분이 지금 소지하고 있는 일종의 골동품에 가까운 물건들을 일일이 밝힐수는 없는 일이지만 믿겨지지 않을만큼 아주 귀중한 물건들을 갖고 계셨다. 특히 그분의 말에 의하면, 한때 생활이 조금 어려워져 워싱턴에 있는 모 유명한 박물관에 팔기위해 다녀왔다는데, 그곳에도 "원조"가 없었다 한다. 그 박물관에서는 02.10.01조회수6159추천-
  • 아이들 교육은 어떻게 할것인가? 첫째-퀘벡주에서 영어교육시키기. 영주권을 얻어 영영살든 말든 아이들 교육문제가 이민생활(장,단기)의 성공여부에 큰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즘, 아니 꽤 오래전부터 조기유학이니, 영어공부니 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학대아닌 학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 후유증으로 시달리는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 조차 견디기 힘든일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민자들중 어떤이들은 역이민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경우도 있다고 가끔 소식을 듣는다. 지금 이곳에 살고있는 우리가족 그리고 나 자신은 어떠한가? 솔직한 심정이라면, 02.09.26조회수9392추천-
  • 친구 사귀고 말배우는 비법(?) 카나다는 겨울나라인가 보다. 작년의 경우 10월 10일에 첫눈이 내렸고 올봄4월말에 마지막 눈이 내렸다. 긴긴 6개월간의 겨울이었다. 도시의 아파트에서 생활한다면 문제될일없는데, 개인주택을 통째로 빌리고 있는 처지라서 주인아닌 주인행세(?)를 해야한다. 물론 계약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러한 조건으로 입주했다. 잔디손질할때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않아 명상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지만 여름은 여름대로 잔디를 깍느라 고생(?)이다. 겨울은? 벌써 몸이 쑤셔온다. 거의 하루건너 온듯한 눈이 야속할정도 였으니까. 눈치우는 기계 02.09.23조회수10964추천-
  • 자동차 장만하기 가족이 오게될쯤, 급하게 자동차를 구하게 되었다.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제가 단연 인기품목으로 세인의 입가에 오르내렸다. 문제는 중고냐 새차냐 였는데, 중고차를 사기로 결정하였다. 일본제가 아닌 미국산으로(사실은 일본제품을 파는곳에 갔는데, 거기에 미국산 자동차가 있었고, 생각보다 값이 저렴한 것 같길래 시험주행완료, 그랬는데 알고보니 미국산 이었음..., 눈 두었다 뭐했나 모르겠음). 어쨌거나 결정하고보니 좀 찝찝했다. 그 가격에 일본제라면...,망설임을 알았는지, "얼마면 되겠냐"고 물어왔다."엥", 너무도 직선적이라 02.09.23조회수7102추천-
  • 식빵과 메기떼들 우리 가족이 현재 거주하고있는 곳에는 아주 아름다운 호수가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 이른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매일 뿜어져 올라오는 분수가 한 멋을 더하고 있고, 주변을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타기를 즐기며, 또한 롤러브레이딩 하는 이들 또한 상당수 된다. 특히 자전거뒤에 작은 자전거를 매달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더욱 정겹다. 그 호수가 옆에 자리한 "맥도덜드"는 가끔 찾는 명당중의 하나이다. 사실 겨울에는 별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어 한가하지만, 좋은 계절에는 한참 줄을서서 기다려야 만 02.09.20조회수4853추천-
  • 자연산책 가을이 주는 풍성함은, 어느나라에서든 마찬가지일텐데, 누렇게 물든 한국의 들판이 그립다. 이곳 퀘벡주의 아름다운 풍경중의 하나가 끝도 없이 펼쳐진 대지위에 익어가는 가을빛인데, 아주 천천히 그 감동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다. 봄은 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작년 이른 여름 어느날, 카나다 친구는 "딸기밭 같이갈래?" 하고 물었다. 그때당시 가족도 없었고 주말에 할 일이라야 대학주변을 서너시간동안 그저 달리다가, 쉬다가, 걷다가, 그리고 또 달리기를 반복할 뿐이었으므로, 그런 제안자체가 너무도 고마웠다. 도시라고해야 02.09.20조회수3859추천-
  • 영주권 신청 미국과는 달리 한국인이라면 비자없이 단기간의 카나다 방문이 가능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최근(?)들어 카나다로 이민자들의 관심과 발길이 부쩍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바 있다. 세상을 아직 두루돌아다보지 못해 어느곳이 우리의 정서에 맞으며, 뿌리를 내릴만한곳인지 알수없지만, 얼마만큼의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실천하느냐에 따라 모든상황이 달라질것이란 것, 만10년 외국생활에서 얻은 교훈이다. 카나다로 오게된 동기야 어떻든 좀더 확대된,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답이란게 있을수 없다. 하지 02.09.20조회수9270추천-
  • 몬트리얼에서 가볼만한곳(가본곳) 개인적으로 차많고 사람많고 복잡한곳은 질색인데, 그래도 구경은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것은 가족봉사란 의무감(?)때문이었을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보면 너무도 잘알려져 있을텐데, 구차하게 짧은 지식을 부가할 이유가 없어 보이기에, 가보았던곳의 기억을 더듬어보고자 한다. 유익한 정보거리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몬트리얼에는 한인교민이 약 3천명 정도 살고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는듯하다. 한인식품점에서 만나는 분들의 이야기속에서 귀에담은 정보(?)이니까. 우선은 맥길대학을 방문하기로 하였는데, 마 02.09.19조회수5976추천-
  • 운전면허증 교환에 얽힌 일들. 운전면허는 여권과 더불어 세계어느나라에서든 필수 아이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집사람은 미국에 체류하는 3년동안 창살없는 감옥생활이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사실 그러했다. 뭘하나 하려해도 크레딧 카드나 면허증을 요구하지 않는가. 남달리 겁이 많은것도 사실이었는데, 아마도 스스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었는지 그때 당시에는 면허증을 따려 시도도 하지 않았었다. 이곳 카나다로 오기전 마침 귀국길에, 휴가도중에 한국내에서 면허를 취득하였다. 얼마나 기특했던지...,사랑스러웠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낼당시여 02.09.19조회수4756추천-
  • 퀘벡주를 방문하고자 한다면 쉘브르란 도시도 큰강줄기를 따라 도시가 형성된듯하다. 대학앞으로 난 큰도로를 가로 질러 조금 더가면 큰강가에 이르게 된다. 그 강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런닝, 싸이클링을 하고 가끔은 호수에 노를 젖는 사람들이 보인다. 다리위에서서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하였고, 마냥 그들 삶의 일부가 부럽기도 했다. 특히 석양이 질 때, 그 아름다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이들 퀘벡커들은 카나다의 날(7월 1일)보다 퀘벡커의 날(6월 24일)을 더욱 즐기는듯하다(개인적 의견임). 하긴 어느곳이든 공적 건물에 가면 퀘벡커의 깃발이 항상 휘 02.09.17조회수3898추천-
  • 퀘벡주만의 음식이라는데..., 나의 친구이자 보스의 과거 보스는 쉘브르대학의 모과 교수인데, 아주 너그러운 미소를 가진 분으로 남달리 친근감을 갖게되었다. 어느날 나의 카나다로 온 환영회식이 있다고 떠들며 다니는 나의 새보스는 말괄량이 같아 보였다^^. 가는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대학왼쪽으로 크게난(캠퍼스 바깥에 있는 야구장과 축구장 윗쪽에, 쉘브르에 사시는 분들은 아실 것 같은데...,)길을 따라 한참을 달려갔는데, 아주 자그마한 레스토랑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거기에 이미 예약을 한모양이었다. "누가 여길 올까?" 할만큼 외딴곳이었는데, 02.09.17조회수3581추천-
  • 식료품 어디서 사나? 물론 김치없이도 버틸수 있지만, 항상 뒷맛이 보자란듯하다. 한달여 동안 고추장, 된장 그리고 김치없이 지내다 보니 헛배만 불러오는 느낌이 기분 나빴다. 말않통하면 몸짓발짓으로 통한다지만, 그리고 외식도 하루이틀이지..., 쉘브르대학 근처에 동양식품점이라해서 몇군데 있는데, 거의가 중국 혹은 베트남의 물건을 가져다 놓고 팔고 있다. 아마도 한국인이 거의 없는 탓일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필요한 물품을 구하기가 쉽지않았다. 아쉬우면 찾게되고 구하려 하면 얻을수가 있는 모양이다. 한국인을 만나볼래야 볼 수 없는 곳인데( 지금 02.09.12조회수3515추천-
  • 집(거주할곳)구하기 몬트리얼을 빠져나와 한참을 달려 쉘브르 대학 근처에 이르렀다. 지나쳐가는 자연풍경은 또다른 색채감을 안겨주었다. 꾸불꾸불 산길을 지나 커다란 호수를 스쳐지나는, 사이사이에 보이는 화려하지 않지만 자연과 잘어울리는 크고작은 집들, 바라보고있는 안구의 움직임이 느껴질 정도로 눈의 움직임은 바빴다. 친구는 일부러 이 코스를 택했다 한다. 우선은 당장 머물곳이 필요했는데, 일단 근처 호텔에 머룰면서 알아보기로 하였다. 체크인 하려 들어서는데, 역시 불어를 못하면 방구하기도 쉽지 않을듯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룸을 얻고는 홀로 남게 02.09.12조회수5807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