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그 동안 여기에 글을 쓰며 행복했었습니다.오는 2학기부터 한국으로 임용받아 들어가게 되어 부득이 이 코너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11년 만에 고국으로 가게 되는 것이라 설레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원래는 많은 정보도 드리고 도움을 드리려 이곳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자주 글을 못 올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 제 글을 보고 대만으로 오시고자 하시는 분들의 메일을 종종 받았고, 나름대로는 도와드리려 애썼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자 합니다.한가지 기쁜 것은 제가 대만에서 07.08.21조회수9897추천-
  •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제목 그대로다. 벌써 여기 대만에서 4년이 지나가고 있다.그런데도 난 아직도 새날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하기 직전인 오늘밤은 잠을 못자고 학교 오피스에서 밤을 샌다. 내일(오늘?)은 더우기 신입생을 위한 수업이 두 개나 있고, 그래서 모든 신입생들을 만날 수 있다. 살짝 긴장되기도 한다.예쁘게 화장하고 머리하고 옷입고, 아이들 맞을 준비를 한 후, 학교 오피스에서 이것저것 생각하고 준비하고 피곤하면 잠깐 눈붙이기도 하는 것이다. 위에서 하나님이 보시면 많이 웃으실 것 같다.올해는 관록이 쌓여서 안 그러려니 했는데, 역시나 잠을 이루는 06.09.18조회수6626추천-
  • 작은 감동... 제목은 대만 교수 생활인데 내용이 자질구레한 것 들이 많아 차라리 제목을 그냥 대만 생활이라구 하는게 더 나을 듯 싶다. 일기 같기두 하구 어째 좀 허접한 것이... anyway,*******************************************************************************************학교는 기말이 다가오고 있다. 한번 병원에 가기 시작하니 자꾸 가게 된다. 이번엔 치과다.앞니 크라운이 15년 된거라 교체할 때가 되었다. 한 몇 주간 치과엘 다니고 있다. 타이중까지.학생 하나가 05.07.29조회수7597추천-
  • 양의 vs. 한의 (西醫 vs. 中醫) 다리 (일종의 관절염) 때문에 한 한달간 고생했다. 그 이유인 즉 이렇다.강남의 모 여학교가 명문대를 많이 진학시키기 위해 시간표에서 음, 미, 체를 빼고 다 국, 영, 수로 대체한다는 괴이한 소문이 나돌 때, 음, 미, 체는 물론이고 고 3학년까지 교련 실습 (주로 붕대), 무용까지 꼬박 챙기는 모범적인 여학교가 있었다 (이 자랑스러운 학교를 나는 졸업했던 것이었다). 고 2때로 기억하는데, 손목으로 배구공 2m 이상 쳐올리기 30개, 이마 위로 올리기 30개, 그리고 이름을 모르겠는데 줄넘기로 두번 돌려 한번 넘는 (일면 쌩쌩이 05.05.10조회수6051추천-
  • 빨대, 맨하탄, 징즈 (거울) ... 그 나라말을 모르면서 한 나라에 거주한다는 건 힘든 일이다.그나마 대만 사람들이 친절하기 때문에 별로 심적으로 힘들지는 않다. 외롭긴 하다. 하하...여기 대만에서 있으면서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했다. 이들은 한문을 참 희한하게 발음한다 -_-Joke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 :)하여간 여기 살면서 발음 때문에 겪은 특별한 얘기들은 책 한권을 쓸만하다. 여기에 한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전에...이게 꼭 나만이 겪는 일이 아님이 여러 참고문헌에서 밝혀졌다. 그 얘기들을 먼저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고자 한다.ALC 참고문헌 05.01.26조회수6454추천-
  • 그 전공은 어느 갈래에 해당되는지요? 대만은 미국처럼 가을 학기가 첫학기이다. 우리보다 날씨가 더워서 9월 둘째 주에 시작하여 18주 한 학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가을 학기가 시작된 지도 한 달이 넘었다. 그러나 아직도 반팔 소매로 돌아다녀도 문제없다 (한국은 이쯤에는 다 긴 소매를 입어야 할텐데...). 특히 내가 있는 이곳 중부는 아직 여름 날씨다. 내가 있는 이곳은 날씨가 정말 기막히다. 거의 매일 청명한 날씨가 이어진다. 그리고 보니 지금의 이 하늘은 영락없는 한국의 가을 하늘이다. 강우량이 걱정될 정도인데, 난 농사와 상관없이 컴퓨터와 관계된 디자인을 가르 04.12.29조회수9277추천-
  • Web design guidelines by IBM IBM은 제품을 잘 만드는 기업인 동시에 디자인 연구에도 뛰어난 기업 중 하나이다.특히 OVID (object, view, and interaction design) 방법론은 요즘 같이 여러가지 방법론이난무하는 시대에 HCI 분야에서 참고할만한 교재이다.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는 언제 어디서나존재해 왔다 (a kind of ubiquitous problem).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양쪽 모두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시하는 것이다.그 하나가 OVID 방법론이 04.12.25조회수6096추천-
  • 영어, 영어... 처음 미국에 갔을 때만 해도 미국에 박사 학위로 가면 적어도 5-6년은 걸리니까 그 후에는 영어가 자연스레 나오는 줄 알았다. 회화도 그렇고 논문도.하지만 스스로의 경험 + 다른 사람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정답은 아니오 이다.미국에서 20년 교수하신 분이 그러는데, 늘 영어를 사용하다가 주말에 잠시 한국 손님이 오셔서 한국말을 사용하고 나면 그 다음 주 월요일에 버벅댄다고 하셨다 -_-; 모국어의 위력이여~물론 영어가 는다. 또 자신이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 텔레비젼도 보고 미국인들과 자주 대화하고.하지만 미국 사람처럼은 아니다. 04.11.12조회수12613추천-
  •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2002년 9월부터 대만에 한 국립과기대학에서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이지현이라고 합니다. 전공은 Computational Design 이구요. 미국에 있을 때부터 가끔 이곳에 들렀었고, 대만으로 간 이후에도 종종 이 사이트를 들러보곤 했습니다. 가끔 좋은 정보들을 여기서 얻곤 했지요. 여기에 많은 나라들에 대한 정보가 있는데 대만은 없는 것 같아 혹시라도 가까운 미래에 대만으로 오고 싶으시거나 대만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04.08.30조회수11440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