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프러스의 남북 문제. 싸이프러스의 남북 문제.요 근래 제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지난 번에 말씀 드렸듯이 알러지 때문에 고생하다가..결국은 돌아가기로 했습니다.우리나라로...그 말씀은 다음에 드리기로 하고..여기서 있으면서 다루고 싶었던 얘기 중의 하나여서 우선 먼저 씁니다.9번 남쪽 이야기 에서던가요...여기에 대해 잠깐 언급했습니다.우연히 남쪽에 주둔하는 유엔 평화유지군이랑 얘기할 기회가 있어서 들은 이야기이고, 그리고 그 분이 상당한 지위에 있었던 분이니 비교적 타당성이 있는 얘기라 하겠습니다.아 참...잠깐 상황을 정리하면, 여기 싸이프러스는 12.01.18조회수5122추천-
  • 여기 살면서 불편할 일.... 외국 살면 좋은 점도 있지만 불편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의식주 중에 가장 먼저 떠오르고 가장 소소하게, 자주 불편한 것이 바로 먹거리 겠죠?고추장, 고춧가루, 된장, 짜장 등을 가져갔으니 아쉬운대로 기본은 됐죠?두부는 품이 많이 가서 그렇지 가끔 만들어 먹습니다...전에 말씀 드렸던...지중해 바닷물을 간수로 쓴 두부 말이죠..그러나.......... 시원한 열무 냉면이나 (또 다른) 시원한 어묵국물은 도저히....방법이 없죠?지금 저희말고 우리나라 사름이 한 가구 더 살고 있습니다.영국 성공회 신부님 댁인데....작년 여기 사정 11.12.23조회수4552추천-
  • 인구조사때문에 이런일도.... 지난 일요일은 여기 통금이었습니다.왠 통금이냐구요...? 여기 출신으로 METU 보직교수님 한 분이 계십니다.General Secretary이니 굳이 번역 하자면 사무총장쯤 되나요...? 아뭏든 행정 전반적인 총괄을 하시는 분이죠. TRNC(여기 정식 명칭입니다. Turkish Republic of Northern Cyprus, 현재 터키만 정식 정부로 인정합니다만)의 산업부 장관을 지냈다고 하네요...여담입니다만, 여긴 나라가 좁아서인지 다른 나라(우리나라도 포함)에선 만나기 힘든 높은(?) 직위 분들을 주변에서 흔히들 접한다고 11.12.11조회수2154추천-
  • 싸이프러스는 ⃝ 여서 좋다....그러나...... 1. 기후가 좋다. 그러나 여름에 비가 없어서 아쉽다.연중 8개월이 수영가능한 나라...10월말까지 야외수영장을 열어 놓고, 겨울에도 햇볕에만 나가면 더운 기운이 느껴지는 나라이지만,여름이 문제입니다.비가 오지 않아서 햇살이 더욱 덥게 느껴지고 밤에도 개울은 물이 말라 바짝 타는 듯하며 30도를 넘는 온도 때문에 밤잠을 설쳐야 하는 여름은 괴로운 계절입니다.그래서 물을 항상 지니고 다니고, 수박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2. 식재료가 신선하고 싸다. 그러나 매우.... 많이 아쉽다..여기서 흔한 식재료 중 과일 이외에 우리와 공 11.11.22조회수3418추천-
  • 북쪽 이야기 1 지난 주말부터 긴 휴가인 Bayram입니다. 오랜 라마단 끝에 가지는 휴식이지요.희생과 봉사의 휴가기간이라고들 합니다...작년에도 이맘때 한숨을 돌린 기억이 새롭습니다.싸이프러스...하면 뭔가 휴양지가 떠오르는 그런 기분입니다.우선 이 섬의 모양은...음....중국 주방칼과 많이 닮았습니다. 손잡이가 북동쪽으로 향하고 칼날이 남서쪽인....제가 살고 있는 Guzelyurt, 그리스 지명으론 Morphou는 칼등의 거의 맨 끝 서쪽 끝 부근입니다.인터넷서 찾아보니 남/북의 면적비가 약 45/55정도라고 하지만 남쪽엔 최고봉인 1950 11.11.07조회수1968추천-
  • 남쪽 이야기 아시겠지만 이 섬은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면적은 제가 사는 북쪽이 40%정도 차지합니다만...살기좋은 평야지대는 북쪽이 더 많다고 하네요. 남쪽에 1950m짜리 Troodos산이 차지하고 있고 높은 구릉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역사적인 유적지 등도 북쪽이 더 많고, 자연경관이 빼어난 동쪽 끝의 Karpaz반도도 북쪽땅입니다.또한 남쪽 사름들은 원래 북쪽땅이 싸이프러스 땅인데 터키군의 불법 침공으로 빼앗긴 땅이라고 여기니 그 상실감이 더하겠지요...제가 딸애 사회과목 숙제를 도와주다 안 것인데...영국서 1961년데 독 11.10.10조회수2269추천-
  • 살아가는 이야기 2 - 5% 부족한 듯한.... 좀 오래된 CF였습니다만 "2% 부족할 때~~" 라는 음료수 선전이 있었습니다.뭔가 꼭 꼬집을 순 없지만...모자람을 나타낸다고 해석됩니다.이전 살아가는 이야기에서 풍부한 여기 먹거리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만....여기 살면서 항상 뭔가 모자란다는 느낌이 있습니다.그것도 약간 모자라는 것이 아닌, 조금 더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다는 의미로 5%를 썼습니다....^^;개인적인 차이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것이 삶의 질이나 생활수준...뭐 이런 것들과는 또 다른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랑 비교해서요.제 말씀은, 부족하다는 것이 반드시 우 11.09.30조회수2882추천-
  • 여기 학생들에 대하여... 지난 번에 하려던 말씀이었는데...이력서 작성과정과 지원 등에 대하여 쓰느라 한 주 늦었습니다.여기 학생들을 한마디로 얘기 하라시면....학점에 대한 정성이 대단합니다.음...이 말이 꼭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얘기는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음...우선 여기 METU의 학점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무척 짭니다.AA, BA, BB, CB, CC, DC, DD, FD, FF로 나뉘는 학점은...FD/FF가 절반 이상일 때도 있습니다. 보통 30%정도를 준다고 하네요...(본교 기준으로)게다가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지 11.09.21조회수3826추천-
  • 살아온 이야기 - 여기 교수가 되기까지... 제목이 너무 거창했나요...^^; 제가 여기로 떠날 때 우리나라의 많은 아는 분들이 물어 보셨던 얘기들을 모아서 정리 했습니다.그러다 보니 저자소개에 나와 있는 얘기도 좀 부연설명으로 들어가기도 했고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난 1년을 돌아보니...제가 나름대로 밀도 있게 지낸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언제 있었나 ...기억을 짚어 봤더니 2001년 국가지정연구실 준비할 때랑, 1979년 대학입시 준비 때 정도가 떠오르네요... 아!..... 많이 반성 됩니다... KAIST졸업 후 1992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 11.09.17조회수6530추천-
  • 교수 지원서 작성과 제출...과정 원래 오늘은 여기 학생들에 대하여 적기로 했습니다만많은 분들이 이전 글에 관심을 보이시는 듯 해서 제 개인적인 얘기를 적었던 지난 번 글을 보완하는 의미에서 제가 준비해 온 과정을 상세히 적겠습니다.1. 우선 제 연구실적을 정리했습니다. 그 동안 방치(?)했던 연구 실적들을 정리했는데...생각보다는 꽤 많더군요...^^다음은 영문 번역입니다. 우선 제가 내용을 가장 잘 아니 영어로 번역 했죠.2. 다음은 위의 연구실적을 토대로 이력서(Resume)를 작성했습니다. 틈틈이 한 것이여서 약 한 2달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내용은 11.09.17조회수4028추천-
  • 살아가는 이야기 1 - 먹거리 오늘은 여기 먹거리에 대하여 소개 드릴까 합니다.원래 주말에 올리기로 한 글인데....지난 주 휴가 다녀 오느라 오늘에야 올립니다..혹시....미욱한 솜씨나마... 이 글을 기다렸던 분이 계시다면...죄송합니다.여기 오기 전 지중해 섬....이라고 해서 몇가지 상상을 했습니다.싱싱한 해산물, 올리브, 과일 천국 등등이 여기 먹거리에 대한 저의 상상이었습니다.신선한 야채랑 과일은 제 상상 이상이었습니다만...해산물은 좀 그렇습니다.가공된 해산물, 그 중 주로 살코기를 튀겨 먹기 좋게 포장한 것이 주류이고식당에 가도 주로 튀긴 요리입니 11.09.05조회수3144추천-
  • METU의 입학식 여기 METU의 입학식에 대한 느낌은 한마디로 학기등록 및 개강행사를 의미있게 즐긴다는 점이다.우선, 학기등록은 1주일동안 진행하며 각종 이벤트 병행한다. 작년에는 9월 18~19(토,일)에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으며 주로 이 기간 동안 낮 시간대에는 선배들이 학교시설을 안내하거나 기숙사를 사용하는 후배들을 위해 물건 등을 구입하는 것을 도와 준다. 공고를 보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구한다는 내용이 있다.. 저녁시간대에는 각종 공연을 시연한다. 뭐...수준높은 공연은 아니나 시골마을에 학교하나 덩그러 11.08.26조회수3122추천-
  • Middle East Technical Universitu (METU) 에 대하여 오늘은 제가 몸담고 있는 Middle East Technical Universitu (METU)에 대해 씁니다.제가 소속된 곳은 정확히, METU의 Northern Cyprus Campus (METU-NCC, 북 싸이프러스 캠퍼스) 입니다.나중에 남북으로 갈리게 된 과정을 간략히 소개 드리겠지만, 여기 분들에게는 (남쪽이든 북쪽이든)각자의 입장이 있어서 제가 얕은 정보로 이러쿵 저러쿵 하는 자체가 옳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간략한 사실 소개로만 그치려고 합니다.METU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소재하며 1956년 설립된 국립 대학으로서 11.08.22조회수4613추천-
  • 싸이프러스? 키프로스? 크브르스! 안녕하세요, 하이브레인 회원 여러분,작년 8월 여기와서 현재 Middle East Technical University (METU) 화학공학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교식입니다. 오랜 공사생활, 18년 반정도 되네요, 을 마치고 더 늦기전에 하고싶은 일을 하려고 준비하던 중 이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연이니 좀 더 나중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우선은 이 섬과 학교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이 섬에 관해서요....요즘 인터넷이 좋아서 검색하면 뭐든지 나옵니다만, 그래도 제가 사는 곳이기에 간단히 소개합니다.싸이프 11.08.17조회수7140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