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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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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장학생을 하다 SPK박사를 졸업하고, 3월 기업연구소로 입사하였습니다.

입사 후, 코로나로 교육과정없이 바로 부서에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출근하면 아침마다 와 있는 이메일 수십통과,

미팅때마다, 주간, 일간, 월간 목표 및 성과를 보고하라는 압박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제가 다른곳을 다녀보진 못했지만, 간단한 서로 출퇴근 인사나, 서로의 대해 일절 개인적인 이야기는 없습니다,

스트레스에 다들 예민해져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침도 take-out 으로 가져와서 일하면서 먹고, 점심은 30분만에 먹고와서 일하고, 저녁도 take-out 으로 먹으면서 일하면서 먹는데,

사회경험을 해보지 않은 저로써는 이게 정상적인일인가 싶습니다.

주52시간을 초과하는건 전혀 신기해야할 일도 아닙니다. 초과분에 대한 수당을 받지도 못하면서 일을 합니다.

이러한 잠재적 룰을 따르지 않고 칼퇴근을 하면, 제가 한가해보인다고 생각하고 더 일을 주면서, due 를 오늘밤, 내일 오전 등 으로 정해줍니다.

저는 현역 군생활도 아무런 문제없이 마무리했고, 대학원 과정도 우수한 성과로 졸업했는데,

제가 사회생활을 모르는 순진한건지, 아니면 근무하는 이곳만 이런건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직 다음 JOB 이 정해진 것도 없지만, 아침마다 출근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기 어려워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산학장학금도 전액 반환할 예정입니다.

인사팀에 직통으로 그만둔다고 연락을 하는게 좋을까요? 병가나 휴직이 가능하냐고 문의하는게 좋을까요?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어 너무나 막막하고,

도움을 구하면 남들은 못갈 회사에 연봉을 받으면서, 왜 너는 못버티느냐 라는 한심하다는 핀잔밖에 없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배 연구원님들의 조언을 정말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시간내 주셔서 읽어주신점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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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세요

건강이 먼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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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같은데..,

혹시 전공이 다른곳에 입사하신 건가요? 박사는 전공을 맞추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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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일단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업이라는 곳이 물론 다 그런 부서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외부, 조직의 상황에 따라서
하루 아침에도 님 같은 그런 상황이 될 수 있어서
자율성, 자유도 이런걸 찾아 떠나시는 것 같습니다.

자 우선은요 그냥 나오시는 것은 저는 반대입니다.
지금 박사 하시고 기업 연구소에 3개월 계시다가 그냥 퇴사를 해서
커리어상 공백이 생긴다는 것은 
앞으로 님께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엄청나게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앉을 자리 보고 일어서는 거에요.


그리고 각오를 하세요. 난 3년 안에 이 회사 나가겠다고.
난 이 회사에서 승진할 일이 없을거라고.

이 각오를 하셨으면 이제 하실 수 있는 대응책이 무척 많아집니다.


우선 대학원에서 성과가 우수하셨다니 교수와 정출연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논문 갯수가 조금 부족하다면 회사 다니면서 어떻게든 한두개 주저자로 채우세요.
가능한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정출연이랑 학교 다 어플라이 해보시고요
처음에 몇 개 하면 대략적인 본인 경쟁력을 볼 수 있으니까 가능성이 보이시겠죠.
(사실 본인 경쟁력은 지금 이 시점에서 본인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본인 경쟁력에 따라 2-3년 계속 트라이를 해보셨는데 잘 안되거나
혹은 아예 난 정출연이나 교수는 가능성이 없다 싶으시면 타회사로의 이직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교수나 정출연은 누가봐도 잘되어서 나가는거라서 빠른 이직도 가능하지만
타회사로의 이직은 특별히 인맥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최소한 1년은 채우시고 가셔야 나중에 다른 어디를 가서도 경력에 대해 평가를 받으실거에요.

SKP 대학원 나오셨으면 선후배들 긁으면 웬만한 회사들은 다 포진해계실테니까요.
넌 뭐하냐 물어도 보고, 상담도 받아보고 하다보면 또 길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정출연이나 학교를 계속 노리실 마음이 있으시면 
관두고 미국으로 포닥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면 더 가시밭길이 열릴거라는 것도 알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시는 분들 꽤 있습니다.
그리도 대부분 절치부심 노력하셔서 더 잘되어서 귀국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잘할려고 하니까 하루하루가 괴롭고 하는건데
난 죽이되든 밥이되든 3년 내에 퇴사하겠다 라는 각오만 확고하시면
사실 그 후에 회사 생활은 지금처럼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어차피 갈 사람인데요. 여기서 평가 나쁘게 받는다고 뭐 큰 일 생기겠어요?

게다가 1년차에는 평가도 안받지 않나요? 그냥 나고과 주는걸로 알고있는데..
조직적으로 아예 1년차 때는 퍼포먼스 안나와도 된다는 얘기에요.
마음을 좀 더 편하게 가지세요. 직장인 고과가 다인데 그거 잘 주니까 큰 걱정 안해도 돼요. 적응기간이니까요.

그리고 계속 일이 그렇게 몰리면
부서장 면담 하시고요, 안되면 더 상급자 임원급에게도 면담하세요 뭐.
박사 모셔와서 교육도 안시키고 초장부터 말도 안되는 due 주는건 조직이 잘못하는거죠.
님 심지어 산학박사이신데 님 나가시면 해당 임원 MBO 날아갑니다.
그러니까 적당히 구슬리고 당장은 뭐 숨통이 트이게 해줄 수도 있어요.
최대한 좋게좋게 그냥 힘들다.. 좀 업무에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다.. 연착륙 하고 싶다.. 정도 얘기해보세요.


실제로 그렇게 나가서 잘되신 박사님들 굉장히 많고
저도 그 중 하나라서 남 일 같지 않아서 적어봅니다.

일단 나간다고 각오하셨으면 물 밑으로 면밀히 알아보시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어플라이하시고
최대한 본인 실적을 잘 만들 수 있게 노력하시고요.
각오하셨으면 성공시킨다는걸 기정사실로 생각하시고 회사에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나갈 그 날만 생각하세요.

전 마지막에 사원증 반납하고 임시출입증 받고 오후 2시인가 퇴사했는데
보안게이트 통과하고 만세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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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선택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글을 읽다 심한 동질감(?)에 글을 남겨봅니다. 심지어 제 얘기를 누가 적어뒀나 싶은...ㅋㅋ

저 역시 졸업 후 3월에 입사하였고, 코로나로 바로 3월2일부터 현업 배치되었습니다.

시작부터 주6일 근무에 주 70시간이 넘는 근무시간, 근로기준을 가볍게 무시하는 대기업이 맞나 싶은 이런 상황.  

심지어 개발이 아닌 제조에 배치된 상황이라 희귀한 박사의 존재에 다들 기대도 높더군요.

7시에 출근에 외근 현장근무 후 복귀하면  오후 8시, 각종 보고서와 일보 작성을 하면 오후 10시쯤 퇴근을 합니다.

정신없이 일주일이 지났을무렵,
매니저로 등록된 부장님 면담에서 논문을 쓰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4월초까지 초록 가능하겠냐고.
굉장히 벙찐 상황에서, 슬며시 주제라도 여쭤봅니다.
답변이야 예상하시는것과 같이 "알아서 해야지. 난 논문 써본적 없어"

퇴근시간은 10시에서 12시로 미뤄집니다.

다들 그러더군요. "박사는 뭔가 달라." "저 정도 하니 박사지."
실험 장비와 전무한 제조 경험, 심지어 사수도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가능한건 구글 학술검색이더군요ㅋㅋ

예상치 못한 근무강도와 이미 저 세상에 가있는 기대치, 사수도 없는 이런 상황
일이 힘듬에도 3개월간 체중이 5kg 증가하는 역주행(?)을 달리며,
님이 겪으신 테이크 아웃 식사와 하루 200통이 넘는 메일함은 저 역시 스트레스 그 자체였습니다.

군대+고3+시집살이가 합쳐진(?) 대학원 보다 힘든게 더 있으려나 하는
제 짧은 식견의 끝에는 공부가 제일 쉽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떠오르더군요.

사설이 아주 길었지만, 같은 기간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케바케, 부바부 입니다. 앞으로의 부서와 진로가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마냥 지금같지는 않겠지요.

차라리 학위기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 할 수있는 업무만이라도 하게되면 좋겠지만...ㅋㅋ
통장에 찍히는 생각보다 많은 금액과 그 옆의 회사이름 앞에서,
눈 앞에 어른거리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저야 뭐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그래서 전 일단 해 보기로 했습니다.
난생 처음보는 장비. 사용방법도 모르는 토크렌치 사용법을 배워가며,
저세상에 먼저간 기대치를 따라가기 위해
학위를 이용해 약간의 뻥과 허세(?)를 부려가며, 뒤에서 몰래 공부합니다.

일단 한번 적극적으로 덤벼 보세요.
하지만 확실한 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를 넘지 마세요.
긴 레이스이기에 할 수 없는건 어렵다고, 최소한 시간과 정보가 필요하다고 대 놓고 말합니다.  

일단은, 주변에 자신의 바운더리를 쳐보세요. 제 '선'은 여기까지 입니다.

짧은 경력은 오히려 독(?)이라는 것과, 아직은 확실한 카드가 없다는 현실을 마주하여 버티는 중이지만,
의외로 주변에 이야기하고, 가족과 대화만 하는 것만으로도 어쩌면 쉽게 지금을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힘든 박사 이후에 큰 산을 마주한 전우(?)를 본듯해 글을 남겨봅니다.

나중에는 이 또한 우스운 추억거리가 되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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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어요

제 이야기를 듣는거 같아서 너무 안쓰럽네요ㅠ
저도 우울증까지 오고, 내가 이럴려고 박사를 열심히 한 건 아닌데 회사생활이 다 그래요. 어디를 가든.
저도 돈많이 주는 회사에 있었어요.
건강 더 상하기 전에 다른 방도를 찾아보세요.
(전 회사에 있을때 위경련, 역류성 식도염 등등 많이 힘들었어요)
전 퇴사하고 도전해서 지금 학교에 있는데 연봉은 많이 적지만 맘 적으로는 편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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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현재 건강 문제가 좋지 않으신 경우라면


나중에 돌아볼 때 우스운 추억이 될 수 있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도 맞지만,
지금 당장의 스트레스가 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퇴사나 이직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퇴사 시에 당뇨나 암을 선물로 받지 않으시려면 말입니다.
읽어보니 정상적 연구소가 아닙니다.
능력 없으신 분도 아니시니, 그 정도 스펙이시면
한 '천' 정도만 포기하시면 워라벨 가능한 연구소나
다른 일터로 가실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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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리고 정말로 그만 둘꺼면, 인사팀에 바로 말하는게 좋아요. 제 경험에 비추면, 파트장, 팀장, 순서대로 면담해서 진행하면 본인만 회유당하고 맘만 힘들어집니다.
주변 사람들도 알게 되서 그 팀에서 생활하기 힘들어져요.

짪은 시간 안에 워라벨 좋은 곳, 사람을 중요시하는 곳으로 이직, 포스닥 등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갑자기 예전 회사에서 겪었던 일들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현재 연봉에서 2000정도 낮은데 가셔도 맘만 편하면 그곳이 본인에게 더 할 나위없는 직장인거예요.

부디 돈보다 본인 건강을 먼저 생각 하셔서 좋은 선택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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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입니다.

주말의 늦은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답변주신 여러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다행히 학위과정 중 실적이 있고, 때마침 운좋게 대학공고가 7-8개 정도로 많이 나오게 되어, 

평일심야, 주말반납을 통해 모두 지원하였고, 현재 3배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예비심사 (5-6배수) 에서 떨어진 곳은 없습니다.

저 또한 퇴직을 하지않고, 최대한 앉을 곳을 먼저 마련한 다음 Jump 를 하는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걱정되는 점은 3배수의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서 공개강의의 진행까지 기간이 매우 촉박하다는 점인데,

늦은시간까지 야근을 하면서, 후회없는 퀄리티의 발표자료 준비를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사실 연차도 2-3개 밖에 없는지라, 김칫국이지만 중복합격이라도 되면 둘 다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오늘도 하루종일 준비를 했었어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평일 야근후 매일 자소서를 쓰고 프린트하고, 편의점에 택배를 맡기며 서류제출하던 저로써는 체력적으로 부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상반기의 연구소나 대학의 서류접수는 이제 거의 끝나지 않았나 해서 더 고민이 되네요.

터놓고 이야기 나눌사람이 없어, 너무 힘들고 외로웠는데, 익명의 힘을 빌어 용기내어 글을 써 보았습니다.

좋은 선택을 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면 이곳에 소식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내어 답변주신분들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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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을 확실하게

1차를 100% 통과할 정도면 경쟁력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교냐 회사냐 방향을 하나로 정해서 그 위주로 하심이 맞을것 같네요.
위에분 말씀대로 학교로 결정했다면 고과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요령껏 항의도 하고 요구도 하면서
이직성공때까지 버텨나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애매하게 이도 저도 않게 하는게 길게보면 결과가 제일 안 좋습니다.
회사에서 힘든건 회사나 상사에게 잘보일려고 해서겠죠. 잘 보일필요가 없으면 무서울게 없습니다.
일단 본인이 살고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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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화이팅하시길

위에 댓글 달았었는데요
저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도 본인 퇴사하셨던 이유와 심정이 생각이 나시나봐요.
그 때 정말 지금이야 웃으며 말하지만
와이프가 저보고 우울증이라고 할 정도로.. 저도 힘들었었죠.
학교로 옮기고 나중에 프로젝트하러 다시 회사 갔었는데 게이트 통과하는 순간
그 예전의 숨막혔던 기억이 나서 괜히 몸도 마음도 위축되더라고요..ㅎㅎ

암튼.. 버티고 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발표야 하나만 잘 포맷 만들어 놓으면, 나머지는 대부분 비슷비슷하게 진행되잖아요.
저는 3년전 임용될 때 했던 영어 발표 문장들이 아직도 종종 외워지더라고요.
그 정도로 그 땐 절실하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발표자료 인쇄본 만드는데 학교당 칼라 1면 복사로 하니까 20만원씩 들더라고요.
그거 다 사비로 해가며 여러 학교 지원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밖의 사람들이 대학 교수 되려면 돈 써야 하는거 아니냐(뇌물) 종종 얘기하던데
뇌물은 써본적 없지만 인쇄비, 택배비는 백만원도 넘게 썼던 것 같아요..ㅋㅋ

이번에 지원하신 학교들 중에서 잘 되시길 바라지만
혹시나 안되신다면 그래도 길게 보시고 한 2-3년 보시고 하시길 바래요.
실적도 실적인데 학교에 따라선 경험도 보는 학교도 있습니다.
혹시 그런 이유로 초대를 못받으신다면 그건 시간이 해결해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 죽도록 싫은 그 회사가 경험을 제공해주게 되겠죠.
잘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내려놓으시고 나 고과 받으면서 최대한 많이 보고 나가자 생각하세요.

정출연도 나름 괜찮은 선택 중에 하나입니다.
폭 넓게 생각해보세요.

발표나 면접은 어차피 완벽하게 하는 분은 잘 없습니다.
이미 많이 해보셨잖아요. 충실히 준비하시면 그만큼 티가 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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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만 버립니다....

저도 예전에 그렇게 비슷한 곳에서 일을했고

주어진 일을 못해내면 바보같고 그래서 더 스스로를 밀어부치면서

어떻게든 살아남을려고 했는데요

시간이 흐르고나서 남은게 망가진 건강과 어쩐지 더 무기력해진 저 자신이었습니다

돈도 남는게 없더라구요 좋은 추억 그런거 없습니다 나쁜 추억은 쌓을 필요가 없구요

그러니 본인이 감당할 수 없다고 느껴지고 심각할 정도로 몸의 이상 반응이 온다면

과감히 깔끔히 접고 나오세요 남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일처리 능력도 다른 곳에서 쌓으면 됨

기회는 있습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 더 용기를 가지고 명료하게 생각을 정리하시고

부디 올바른 선택을 하시길...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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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시길 바랍니다.

먼저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공기업, 정출연 가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정출연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사에 경력직이면 슈퍼맨인줄 알고 이거저거 다할줄 알아야 하네요.

100% 만족하는 직장은 어디에도 없겠지만..

돈조금 적게주더라도 스트레스 덜받는곳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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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지나갑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네요 야근안하고 있는거만 빼면

사람들 서로 반갑게 인사안하는건 한국기업들 문화인가 봅니다.

밥 워낙 다들 빨리먹길래 시간한번 제봤는데

앉은후 먹는데 8분걸립니다.


너무 빨리먹어서 다들 말한마디 없이 먹구요.
이거 우리집에 기르는 동물보다 못한삶 아닙니까!? ㅠ_ㅠ


저는 해외에 있다왔는데, 한국에와서 말많이 할줄 알았더니 말할일이 더없네요.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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