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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지원을 하기에는 나이가 많은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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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에 글을 처음 적어 봅니다.

잠깐 소개를 들이면 지방대 공대 출신에 미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S기업에서 잠시 일하다가 현재는 지방에 작은 연구기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내새울 실적은 많이는 없지만, 꾸준히 논문 및 특허 실적을 쌓고 있으며, 국가 과제 수주 및 진행 경험도 좀 있습니다. (과제 책임 진행 중)

나이가 좀 많습니다. 40대 중반인데 교수라는 직업에 한번 도전 해봐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에는 30대 초 중반에 좋은 스펙과 연구 성과를 가지고 교수를 지원 하셔도 떨어 지는 분들을 많이 봐서 솔직히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한번 도전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마음이 심란하네요

지원 분야는 영상 및 소프트웨어 영역 쪽 입니다.

40대 중반에 혹시 교수를 도전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 신분들의 경험이나 성공담을 들어 보고 싶은 생각에 게시판에 글을 올려 봅니다.

아니면 좋은 충고도 좋습니다.

많은 나이에 제가 가지는 강점이라고는 많지는 않지만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교수로 가신 분들 있으신지요 ? (지방대 전문대 상관 없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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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일반적으로 막내교수보다 나이가 꽤 많은 사람은 보통 꺼려하는게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수임용은 그 과나 학교에서 필요한 사람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40대 중반이면 
도전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진짜 문제는 나이가 아니라 가려는 과에서 필요로할 어떤 요소를 질문자분이 갖췄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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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S에 계시다가 40대 중반에 교수로 오신 케이스를 보았습니다.

능력이 있으시면 충분히 가능한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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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는 지인이 만 45세에 국립대에 임용되었습니다.
이학계열이고 해외에서 포닥만 거의 10년 가까이 했었지요.

요즘은 신규임용자의 나이 폭이 확대되는 것 같습니다. 
한 5년여 전만해도 이공계에서 40대 중반은 학교-학교 이직이 아닌 이상 신규임용이 매우 힘들었는데 지금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 분들의 말씀대로 학과의 사정에 따라 미리 걸러질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일단 그냥 관련분야에 공고가 나면 최대한 많이 지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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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수급으로

부교수급으로 큰 과제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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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아직 보기는 하지만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저희학과도 젊은 교수님들이 오신 후, 그분들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줄줄이 대여섯명 들어 왔습니다.

부교수급 이상으로 나이가 많지 않다면 괜찮습니다.
공대는 40대 중후반까지 조교수 임용이 많으니, 기회가 나면 지원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보여줄 무엇이 있어야 합니다. 기본 요건이 충족된다고 지원하시는 것 보다 남들보다 많은 경력이 학교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지를 잘 고민하시면 좋은 결과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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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합니다.

만50세(51세?)에 지방사립대에 교수로 임용되신 분 3년전에 봤습니다. 짧은 기간에 박사학위 과정 동안 논문 실적이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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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은 것은 맞습니다만

연구기관 현직이고 논문/특허실적이 지속적으로 있고 추가로 과제를 갖고 계시다면 임용 메리트가 충분히 있습니다. (특히 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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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에 임용되었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많은 정보 얻기만 했는데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원글자 님과 비슷한 백그라운드로 임용되었기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수도권 사립대에 재직중이고 40대 중반에 임용되었습니다.

저는 공학계열로 국내 학사, 해외 석박사를 취득하고 외국 대기업 연구소에서 10년 넘게 근무하였고
박사학위 취득한 후 3년여간은 나름 논문도 있었고 주변 지인의 권유도 있었기에 당시
관련분야 공채가 있을 때마다 지원하였고 서류심사는 반이상 합격했고 면접심사 다녀올 때마다
기대와 낙심을 반복했습니다. 저는 면접할 때 분위기가 나빴던 적이 한번도 없어서
이번에는 되려나보다 하는 기대도 있었습니다만 이 곳 경험담 및 조언 말씀해주신 것처럼
압도적 1위가 되지 못해서 인지 번번히 탈락이었습니다.

박사취득 후 5년이 지나고나서 부터는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려 노력했고 꾸준히 실적은 유지하고
관련분야에서는 인맥도 넓히고 나름 예전보다 생각을 더 많이하고 임했지만
아이러니 하게 그 때부터 실적과 조건은 더 좋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서류통과도 안되는 상황이 펼쳐지더군요.

하이브레인의 많은 선배님들이 언급하신 것 처럼 나이와 관련된 말이 틀린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되었고, 얼굴도장도 못 찍고 탈락하니 모든 일이 때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힘들었던건 포닥으로 근무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임용준비를 계속 한다는 것이 
회사일에 전혀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의 커리어를 생각할 때 아카데미아 말고 
다른 길을 빨리 개척하는게 더 좋게 풀릴 것 같아서 (경력도 쌓이니 승진에 대한 욕심도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8년간은 모든 것을 잊고 승진할 때마나 상승하는 월급에 보람을 느끼며 회사일만 집중했습니다. 
단지 선행 연구개발에 관련한 연구부에 있다보니 논문은 끊임없이 출판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40대 중반을 넘고보니 인생이 좀 달라보이더군요. 젊었을 때는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마인드로
살았는데 이 나이가 되니 애들 진로문제도 있고 길어야 10년정도 일하다 퇴직하면 노후는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승진만을 생각하고 일하면 뭔가 좋은 일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입사초기에 하늘 같이 보였던 책임자 위치에 올라와보니 생각보다 별로이더군요. 
그냥 올라가면 또 상사가 있을뿐이고 매일 VP에 불려다니며 똥줄타는 생활을 3년이상 하다보니 
보람을 느끼는 정도가 약해지고 그 VP도 저 이상으로 스트레스 있는 거 알고 있었기에
더 올라가고 싶은 생각도 없어지니 목표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실력이나 테크니컬한 면보다 정치가 메인
이었기 때문에 회의도 들고 외국인으로서 더 이상 올라가는 것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그래서 한동안 생각조차 안하고 살았던 임용문을 또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탈락했다는 메일 볼때마나 아무런 느낌도 안들정도로 덤덤했습니다.

그러던 중 생각지도 않게 수도권 모사립대 면접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10년 가까이 잊고 살았던 분야에 다시 면접을 가려니 긴장도 되고 하더라구요.
이게 얼마만의 면접이냐 하면서 웃으며 격려해주던 아내에게 보답이라도 해야할텐데 하는 생각을 하니
더 부담도 되고 했지만 과거 경험이 있어서 인지 면접준비 자체보다는 회사일과의 병행하는 부분과
당일치기로 면접에 다녀올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2-3일 휴가를 티안나게 내는가가 힘들었죠.

면접형식은 과거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에 여러가지 패턴으로 전부 준비하고 갔습니다.
한국어ver. 영어ver. / 연구소개, 강의시범등등 
오랜만의 면접이라 그 학교 분위기등을 조사하다보니 압박을 하는 둥 무뢰한 사람이 있다는 둥해서
그런 부분의 대처를 생각하고 갔는데 오히려 과거의 면접보다도 더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면접으로 오신 학과 보직교수님들도 친절하게 관심을 가지고 대해주셔서 좀 놀랐고 면접시간도
많이 초과해서 진행되서 전 진짜 되는 줄 알았습니다 ^^;;  근데 안되더군요.
그런데 이 때 임용되신 분도 저랑 비슷한 나이대로 기억합니다. 
그 학과내에 더 나이 어린 교수님도 계셨는데 말이죠.

아무튼 이 때는 좀 많이 낙담했습니다만, 
그러다 반년 후에 지금 재직중인 학교에 지원해서 결과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막상 와서 학과내 교수님들께 인사드리고 할 때 얘기를 듣고 있으니 학교밖에서 제가 상상한
부분과 많이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부임후에 각 교수님들께 인사드릴 때 교수님들 개개인별로 왜 심사에서 제가 적임자인가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미묘하게 이유는 조금씩 달랐습니다만 
단순히 논문 편수나 IF나 이런 것이 아니었고 학과내 사정이 어떻고 뭘 어떻게 해주기를
기대하는가 하는 관점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상식적으로 하이브레인에 소개글도 많이 있고해서
인지는 하고 있었으나 직접 피부로 느껴보니 임용이 되려면 학과내에서 공감대 같은 것이 형성이 
되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구중심이나 상위학교가 아닌 이상 논문이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논문은 면접시 많이 질문받기는 했습니다.)

저로서는 예전에 비하면 월급도 반토막이고 일찌감치 교원된 친구들은 테뉴어 받은 지 오래이고
저는 또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그래도 15년가까이 인더스트리에서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 
일하다가 자율적으로 일하게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라고 무조건 자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기업에 비할 바는 아니라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시지만 다시금 느낍니다.

아마도 원글자 님께서도 지금까지 현 직장에 계시면서도 마음 한 곳에 교원의 희망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비정규직이 아니고 안정적인 직장에 계신 듯 하니
아카데미아가 아닌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의 플랜B를 갖고 임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원글님 인식대로 현실은 젊고 능력있는 후보자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원글님의 의지가 있으면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글을 읽자니 실적과 경험이 있으신 것 같고 반드시 인서울이나 상위랭크 학교만이 목표가 
아니고 폭넓게 지원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윗 분들 조언대로 원글님 만이 가지고 있는 스킬을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드시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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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 존경합니다.
나중에 사회 나가서 꼭 인사드리고 뵙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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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님ㅜㅂ

쓰신 답변에서 아래 내용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못알아차렸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저도 나이도 많고 계속 면접은 다녀오는데 잘 안되고 있어요.

**
-> “학과내 사정이 어떻고 뭘 어떻게 해주기를
기대하는가”라고 하신 부분이요.

그리고 “이런 사실은 상식적으로 하이브레인에 소개글도 많이 있고해서 인지는 하고 있었으나 직접 피부로 느껴보니 임용이 되려면 학과내에서 공감대 같은 것이 형성이
되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학과내에 공감대라는 부분을 외부에서 지원하는 경우 학과 사정을 알기가 어렵지 않나요?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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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운, 팔자

공고문 암만 봐도 알기어렵죠. 학교에서 뭘 우선순위 하는지, 내부 소식통이 있지 안는한. 
내부 소식통이 있다한들, 내 레주메를 당장 그들 입맛에 맞게 바꿀수도 없고, 
학교측에서 적임자란 판단을 해줘야 하는데, 그들 맘이니까, 여러군데 지원해서 하나만이라도 좋은 소식있길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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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력풀을 강구해서라도 내부 사정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지방전문대 현직입니다.

보통 임용을 앞두고 공고가 나가고 해당학과장 이하 본부교원들이 서류를 걸러내죠!
그 다음은 법인이사회의 승인이 나고 총장승인이 나면 임용이 보통 됩니다.

저희 학교같은 경우에는 이런 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장이 No하면 끝입니다.

아무리 투명한 임용절차를 거친다고 해도 
막바지 가서 총장이 거절하면 안되는게 부지기수입니다. 원래 이러면 안되는거죠! 불법이죠!

만약 저 같으면 
제목과 같이 모든 인프라를 통 동원해서 알아보고 헛수고는 안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부에서도 딱히 정해진 바 없고 말그대로 아무생각이 없다더라하는 소식을 접했다면
과감히 찔러봄이 좋죠! 물론 운이라는것도 따르지만.....
알아보고 괜히 힘뺄 필요는 없는거죠!

저희 학교에는 50넘은 교수님들께서도 서류가 많이 들어온다고 압니다.
50넘은 교수님들의 스펙을 대략보면
학부는 SKY-미국 석박사 또는 동대학원 - 대기업 2-3년미만 근무 이정도입니다.

얼마전 궁금해서 하이브레인 논문검색해보니 
이런분들이 논문하나 없더군요! 최소한 교수라면은 논문 두세편은 기본 아닐까요?
그냥 학위스펙가지고 학교 명예를 갉아먹는 분들이죠!

본부 보직 하나씩 들고 강의시수도 없고하니 매일 놀러 다니고
연구랍시고 앉아서 교비만 까 드시는 그런분들~ 부지기수입니다.

얘기가 다른길로 흘렀네요~ 반대인 교수님들도 많습니다.
결론은 도전하시라는겁니다.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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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에 임용됐습니다

지방 사립대구요...
40대초반부터 끊임없이 두드리다보니 열리더군요
피크일때는 3년간 논문편수가 SCI로만 20편이 넘었던 적도 있었는데 (1저자 70%가량, IF9 정도가 최고)
임용될때는 12편인가 그랬습니다...
물론 나이 중요합니다. 막내교수보다 많으면 안뽑으려하는 경향도 있죠.
하지만 누군가 말씀해주신것처럼
교수 임용자리는 넓고 꽉찬 주차장에서 내가 주차할 자리 찾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딘가에 내 자리는 있는데 눈앞에 빈곳을 향해 달려가면 누군가 한발 앞서 세워버리곤 하죠.
계속 자리를 찾다보면 내 자리가 정말 있긴하더군요.
용기를 가지십시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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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글을 달아주신것처럼

앞에 많은 조언들을 주신것 처럼 나이는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학과를 운영하다 보면 기업과 유사하게 리더급 교수가 있어야 하고 이를 견인하는 중견급 교수 그리고 실제로 발로 뛰는 실무급 교수님이 필요합니다. 저희 학과는 최근에 30대 초반 교수님들로 채우다 보니 실무급 교수님들은 많으나 중견급 교수님의 부재로 40대 중반의 경력이 좀 있으신 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도 상황은 비슷하다고 판단됩니다. 충분히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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