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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vs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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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 1

서울대 학사, 석사,  유학 박사, 외국 박사후연구원 후 지방 교육대학 신입학 후 교사

삶이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좋은 직업이 없다고 자랑하고 다닙니다

 

2. 사례 2

교대 학사, 서울대 박사, 30대 초반에 우리나라 TOP 10 공공기관에서 최연소 박사, 최연소 팀장하며 연봉 포함해 연소득 1억 넘다가도, 교사로 회귀

연봉 아무리 많아도 공무원연금 비교하고, 공공기관 정년이 60세로 더 짧고, 성과연봉제여서 늘 평가와 성과 압박에 시달리고 서로서로 경쟁이 피곤하다, 결정적인건 지방 읍면단위로 기관이 이전해서 서울에 남으려고 초등학교로 돌아왔다고 합니다(최근 10년 사이에 우리나라 공공기관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했고, 남은 기관들도 지방으로 이전 추진 중입니다)

 

3. 사례 3

교대 학사, 지방국립대 박사, 전국에서 탑 수준의 전문대학 교수(학과장) 후 교사로 회귀

학생 모집과 이런저런 처우 고려했을 때 전문대 교수는 교사 보다 못 하다

 

4. 사례 4

교대 학사, 지방국립대 박사, 교육부 교육전문직, 지방 사립대학 교수

지방 사립대학교 교수는 하는게 아니다.. 학생 모집, 사학재단 재정건정성, 조직 문화 등등으로 신분이 불안정하고, 초등학교로 돌아가고 싶다고 합니다

 

5. 사례 5

유명 사립대 학사, 대기업 정직원, 교육대학 신입생 입학, 현 교사

교사란 직업을 하면서 육아휴직 눈치 안보고, 대학원 등 다른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등등 여러 사례들이 있는데요

 

교대 바로 졸업하고 임용한다면

만으로 42살 정도 되는 20년차에 6,700만에서 7천만원 정도되는데요. 연봉이 절대 적은게 아닙니다. 대기업이나 외부 기관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정말 연봉도 만족스럽고, 처우, 조직문화 모두 좋다고 합니다. 지방에서 부부교사라면 가장 좋은 아파트에 외제차 몰고 다니고, 방학 때마다 유럽 여행 다녀도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서울은 부동산이 문제인데 이건 교사냐 아니냐 직업 문제가 아니라, 부모 재산과 부동산 투자의 문제입니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부모가 5~15억 정도 줄 수 있다면 상관 없고, 그렇지 않다면, 부부끼리 힘을 합쳐 부동산 투자, 재테크 해서 해결할 문제입니다. 교사가 아닌 좋다는 직업 가진 사람도 마찬가지 상황이에요. 부모 도움 한 푼도 없이 서울에 좋은 아파트 거주하는 부부교사 적지 않아요. 모두 부동산 투자로 이룬 거에요

초등학교 교사들은 교육대학 때부터 사랑, 아이, 성장 등의 긍정적인 단어를 늘 곁에 두고, 모범생들로 이루어져 기본적으로 성품이 대부분 선합니다. 단점으로 가르치려 들고, 유치하고, 여성이 절대 다수인 문화 등이 있지만, 함께 생활하는데 있어 평균적으로 이보다 좋은 동료는 없다고들 합니다. 

초등학교 밖의 흔히 좋다고들 하는 그런 직장에는 곳곳에 암을 유발하는 인간쓰레기들이 있다고 보시면 되세요 ㅎㅎ 주변에 인간쓰레기가 없다 싶으면 본인이 그런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암걸리거나 병걸려 퇴사하는 사람도 적지 않구요

초등학교가 답답하다, 다른 직업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 싶으면, 고용휴직이나 또는 과감하게 사직하고 다른 일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그 때 후회가 되면 다시 돌아오고 다른 길이 적성에 맞다면 그대로 가면 되니까요

초등학교 교사 보다 더 좋은 직업이라고 할 만한 것은

국립대학인 교육대학 교수가 연봉이나 처우 등에서 상대적으로 좋다고 보구요. 교육대학 정원 줄어들고 있으니 갈수록 자리는 줄어들 것입니다. 국립대 모든 신임 교수는 계약직 채용(추후 정년심사)에 성과연봉제로 바뀐 것도 잊지 마시구요 ㅎㅎ

권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원한다면 5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민간경력, 행정고시, 특채 등 다양한 입직 경로가 있습니다) 정도가 있고, 나머지 직업들은 초등학교 교사보다 절대적으로 더 좋다고 할만한 것이 보이지 않아요. 사람에 따라 직업 선호도가 달라 더 좋은 직업은 있을 수 있을거에요

그러니 승진을 하든 안하든, 아이와 학부모가 날 괴롭히든 말든, 동교 교사라 교장 교감이 괴롭힌다 한들, 훌훌 털어버리고 자신만의 지속가능한 교직생활을 해나가시길 바래요.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 특히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육아휴직 등 휴직을 눈치 보지 않고 한다는 건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는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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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신 의도가?..

진짜 좋은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조용합니다. 왜냐? 밥그릇 줄어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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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 좋은 직업인거 보통 알죠?

글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직업 서열화하시나요? 아니면 대기업 혹은 교수 분들이 교사 무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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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등학교 교사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몇몇 극단적 사례를 기준으로 그냥 초등학교 교사가 지방대교수보다 좋다고 주장하시는 글 같아보여 약간 안타깝습니다.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보게됩니다.... 이곳에서 이런글은 공감을 얻기 힘드니 초등학교 임용준비 사이트에 올리시는게 훨씬 더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고등), 친누나, 작은누나(초등) 모두 국립학교 선생님입니다. 그들이 받고있는 (주로 학생으로부터) 스트레스를 경험해보셨는지 일단 묻고싶네요. 저는 사기업, 정출연 재직하다 지금 교수하고 있는데, 선생님인 제 가족들의 고충을 매번 들을때마다 제가 경험했던 직업보다 초등학교 교사가 과연 좋은 직업일까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전적인부분을 너무 간과하셨는데

1. 최근 연금줄어서 와이프 은퇴할때 연금 150가량 수령합니다. 이거 연금메리트 없어진지 오래됐습니다. (퇘직금 없이 연금만줌)
2. 20년 일해서 나이 45세에 연봉 6700받는게 과연 많이받는겁니까? 10년전 제가 학사마치고 대기업다닐때 6000정도 받았습니다. 지금 박사마치면 물박사 왠만한 대기업 1억가까이 노려볼 수 있습니다. 차라리 20년만 일하고 50세에 은퇘하고 하고싶은일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어그로 목적이라면 일단 성공은 하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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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부심?

IMF이후 교사의 상대적 처우가 많이 좋아져 (역으로 다른 직업의 안정성이 떨어져) 난 의사아니면 결혼 안할래등
부심부리는 분들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교사가 좋은 직장 (특히 여성분들에겐)임이 분명합니다만 원글님 얘기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교수와 교사 고르라면 대부분 교수를 고르지 교사를 누가 고르나요.

교수는 교사의 모든 장점 + 더 긴 방학과 연구년 + 더 긴 정년
+ 더 높은 연봉 + 더 높은 사회적 지위 (각종 고위직 진출)을 가지고 있고 괴상한
미성년자와 그 학부모들을 상대 안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연구하고프면 연구도 할 수있습니다.
학생모집에 신경써야 하는건 사립고등학교, 특성화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교수는 개인 오피스에 따로 실험실까지 줍니다. 교무실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선생님과 처우가 비교가 되나요?
원글님이 말하는 교사의 장점의 업그레이판이 교수입니다.
교수하다가 교사로 간 예를 드시는데
교수의 처우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는건 맞지만 교사에서 교수로 오신분은 주변에 봐도 전 반대 경우를 한번도 들은적도 없습니다.

일류 대기업, 공기업, 정출연과 교직을 고르라해도 아직은 전자를 택할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교수는 하루아침에 장관도 될 수 있고 벤처회사 사장도 될 수 있습니다. 무슨무슨 위원장도 될수 있죠. 하지만 교사가 그런게 가능한가요?
교사는 사립학교 가면 재단 등쌀에 시달리고 (이건 사립대도 마찬가지) 공립학교 가면 몇 년 마다 한번씩 직장을 옮겨야 합니다. 
승진을 위해 섬으로 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직업엔 장단점이 있습니다. 
부심을 부리시는건 좋은데 현실에 기반을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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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좋아요!! 그런데

글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교대 나와서 초등교사 하다가 박사 중입니다.
초등교사 할 때 정말 만족했어요. 이보다 좋은 직업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국립대 교수가 된 남편을 보니 제가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교사보다 좋은 직업이 있더라고요. 바깥에서 봤을 때는 이정도로 좋은 지 몰랐죠. 그리고 이제 그걸 알게된 이상 초등교사로 돌아가는 건 최후의 보루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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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ㅡ 포도 이론인가요?

저는 광역시 공립학교 교사를 사직하고
지방사립대 비정년 교수가 되었습니다.
대학 생활을 매우 즐~~~~기고 있습니다.

며느리는 교사라면 좋겠지만
딸은 절대ㅡ 교사를 시키지 않겠습니다.
사위는 삼성맨이어도 좋겠지만
아들은 삼성맨으로 만들지 않는 것처럼요.

답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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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엔 초등, 중등 교사 하다가 사표 던지고 석박 학생으로 회귀하는 사례가 위에 말씀하신 것보다 많은지...
서로 전혀 다른 풀에서 노나봐요~~

개인의 선택과 삶 문제를 이야기 하고 싶은거죠??

초등교사로 저렇게 간 분들.... 본인 워라벨 만족이 아닌 학생도 좋아하는 교사로 살고 계신거는 맞겠죠?

글고 어느 40대초반 초등교사 연봉이 6-7000인가요?
그 나이에 8교시 보충까지 풀로 채워서 수업하는 중등교사 친구들이 받는 봉급인데, 보충도 없는 초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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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는 말에 속지마세요

제 절친이 님께서 위에서 말한 교대-현재 지방사립대에 있습니다.

죽는 소리 많이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학교가겠냐고 하면 그냥 웃습니다.

겉으로야 그렇게 이야기해줍니다. 그런데 실제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재단에 아주 문제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왠간한 지방사립대 교수와 초등교사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어디로 많이 몰릴까요?

교사 부심은 좋으나 다른 직업을 까면서 교사부심하는 것 별로 안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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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막심합니다

초등학교교사가그렇게좋은걸진작알았어야했는데난왜그걸몰라서국립대교수를하고있는걸까흑흑-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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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으면 교사 하시면 되지요.. ^^

결정사 가면 직업 서열화가 되어있을텐데..
왜 여기서 이러시나요 ^^
더 나가면 교사가 판사보다 좋다고 하겠네요 ^^
판사는 업무로드가 높으니 교사승? ㅎㅎ
교수가 왜 좋은지에 대한 글 몇개만 읽어보시면 됩니다.
좋은 동료요?
원하면 동료교수와 거의 말 안하고 살아도 되는게 교수인데..

그리고 제가 정말로 궁금해서 적는건데요.
마흔 중반쯤 20년차 경력에 6~7천 받아서 생활이 되나요?
최저임금까지는 아니지만 그정도면 업을 다시 생각해봐야죠.
연금믿고 살겠다는 마인드면 모르겠지만.

제가 대기업 다니면서 현찰 10억넘게 저축하고, 이제 돈 있으니 취미로 살아볼까 교수하고 있는데요.
교수가 되고보니, 조교수에 경력 다 까여서 저 박봉 수준이지만 업무가 적으니 만족했죠.
근데 용역하나 뛰게 되니 보수가 대기업시절 원복되었네요.

교사와 교수의 차이는..
교사는 능력이 있으나 없으나 발휘할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
교수는 원하면 돈 더 벌수도 있고, 싫으면 말고..
교수는 원하면 정치판에 기웃대볼만하고, 싫음 말고..
교수는 원하면 사업체를 차려도 되고, 싫음 말고..
하다못해 방송에서 전문가를 초청해도 교수를 데려가지 교사를 데려가는 경우는..?

글쓴이는 너무 돈에 얽메어사는 분 같은데요 ^^
집에 돈이 많으면, 교수냐 교사냐의 문제가 아니라 건물관리나 해야죠.
재벌집안이 교사는 당연히 안하겠지만 교수는 할 것 같기도 한데.. ^^

어쨌든 큰 웃음 주어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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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좋죠

예전 운영위원장 했었는데, 초등학교 선생님들 참 순수하고 떼 묻지 않은 분들이였습니다.
남편분들이 최소 교사 이상 되는거 같으니 차들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사회에 보기드문 순수한 직업인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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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원글때문에 하이브레인넷을 끊을 수가 없다.

참 그로테스크하고 기발하며 어찌보면 단순한 생각을 하십니다.
세상엔 참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라고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글도 길게 쓰셨네요. 노력 많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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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 문제



(초등) 중등교사와 대학 전임교수는 같은 종류의 직업이 아닙니다. 


무엇인가 가르친다는 점에서 그것이 공통점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그것은 교수업무에 있어 단적인 면에 불과 합니다.


핵심적인 업무 성향이 전혀 다르죠.


솔직히 직업이야 객관적으로 좋은 직업이 있고 힘든 직업이 있습니다만,


교사 VS 교수에 언급될 만한 비교대상자체가 성립되지 않지요,


차라리 교사 VS 소방공무원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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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요ㅎ

언제부터 교수가 이렇게 평가절하되었나요?!! ㅎ
전 지방대나 전문대라도 교수를 택합니다. 원글 작성자님은 요즘 초중고등학교가 어떤지 전혀 정보가 없으신듯~~

전 교사해본 사람으로 교사 돈줘도 다시하기 시러요.
교사를 교수랑 동급 또는 그 이상으로 놓고 비교한다는게 어불성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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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웃음 터진 세 가지 포인트만 적고갑니다

1. 서울대 학석박을 마치고 해외포닥을 했는데 지방교대 입학후 교사한다는 분 실존인물이면 진심으로 한 번 뵙고 싶습니다. 커피라도 사드리고 인생 이야기 듣고 싶어서요. 

2. "초등학교 교사들은 교육대학 때부터 사랑, 아이, 성장 등의 긍정적인 단어를 늘 곁에 두고, 모범생들로 이루어져 기본적으로 성품이 대부분 선합니다." 이 대목에서 한 번 더 웃었습니다. 진짜 교직에 몸 담은 분 겪어보신 것 맞는지 의아합니다. 

3. 초중고 전부 조직문화 있습니다. 학교마다 천차만별이고요. 인간쓰레기는 다른 직장에만 있는게 아니라 학교를 포함한 모든 직장에 존재합니다. 


P.S. 팩폭 하나 하자면, 위에서는 돌고돌아 늘그막에 교대 입학해서 교사된 사례 적으시고 정작 호봉계산은 19살에 입학해서 23살부터 교사로 근무해 만 42살에 20년차인 경우를 적으셨는데, 1의 경우에는 학사 4년 석사 2년 박사4년 포닥2년 얼추 잡고 남자라면 군대 2년, 지방교대 4년 = 모든 과정이 준비과정없이 탁탁 진행했다 해도 빨라도 18년이네요. 그럼 만42살이면 4년차 교사군요. 실수령액 월급여 200만원초반 왔다갔다 하고 뭐 많이 떼이는 달에는 200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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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있었어요.

하이브레인에 이런 글이 찾기 힘든데, 재미있었어요. 

원글자 님께서는 교사로서 자부심이 크신것 같고, 다소 그게 교사로서의 소명의식 보다, 직업적이고 물질적인 관점에서 혹은 비교를 통해서

자부심이 있으신것 같아, 원글자 분께 안타까움이 있네요.  지인중에 교수가 있고, 뭔가 원글자님의 마음을 뒤틀리게 할만한 일이 있으신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초등학교 선생님들 보면 단지 직업으로서 job security 차원이 아닌 사회에서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라는 거 

여기 답글을 쓰신 분들도 동의하실 꺼에요. 

그러니, 원글자님께서 다른 직업과의 비교를 통해서 의미를 찾지 마시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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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자유

개인적으로 미래세대를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은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교사의 직업 만족도가 높다면 바람직한 일이라고 봅니다. 다만 교수직에 대해 잘 모르시고 오해하시는거 같아 교수들이 말 안해주는 실상을 총정리해 말씀드립니다.
(교수들의 혜택이 줄까봐 얘기안하는 면이 있을지도:)

사례자중 4년제 교수님은 4번뿐인데 이분도 엄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은 저렇게 해도 교사하라고 하면 안할겁니다.
사례 1,5는 교수 안 해보신분이고 사례2는 있을법한데 직장불만보단 지방이직이 싫으시다는거죠. 그건 또 딴문제라고 봅니다. 
두메산골, 섬에도 초등학교가 있으니 시골가서 살아야 하는 건 교사가 더 심하죠.
사례2는 의심스러운데 진짜 탑 전문대면 학생모집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의외로 취업문제로 전문대 인기가 좋습니다. 하위권 전문대 교수님도 교사로 돌아갔다는 얘기는 전 들어본적 없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다면 뭔가 개인적 사정이 있으셨겠죠.

그럼 왜 이렇게 교수가 좋다고 하냐? 의사들 엄살들으면 의사들 다 망할거 같지만 현실의사는 안그렇죠? 교수들도 예전보다 안 좋아져 엄살 부리는거지 실상을 들여다보면 자유란 관점에서 이런 좋은 직업이 또 없습니다. 위에 나온 얘기를 총정리하면...

1. 시간의 자유
1년에 방학이 4개월입니다. 학기중도 주 5일 근무라 하지만 수업 3,4일 하고 안 나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강의는 주당 9시간 정도 하는데
이것도 딴나라에 비해 많습니다. 근무시간 9시부터라고 하지만 아무도 안 지키고 감시도 안합니다. 느긋하게 나왔다 일찍가기도 하고 하루종일 연구실에 죽치고 있기도 합니다. 6년근무하면 1년을 유급 휴직하는 안식년제도가 있습니다. 뭐 시간적 여유있다는 교사와도 비교불가죠.
학회갈 때 해외여행은 보너스?

2. 공간의 자유
교수마다 명패박힌 사무실 하나씩 줍니다. 그안에선 불법, 부도덕, 학칙위반만  아니면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아무도 터치하지 않습니다.
어떤 교수님은 서재로 꾸미고 어떤 교수님은 음악감상실, 카페처럼 꾸며서 여유를 즐깁니다. 이공계 교수님은 자기가 좋아하는 장비를 갖다두기도 합니다. 다른 직종에선 이런 개인공간을 차지하려면 조직의 최고위급이어야 하고 눈치보여 멋대로 못 쓰죠.
여기다 실험실을 따로 하나 주고 자기 밑에 대학원생과 포닥등 연구인력을 모을 수 있습니다. 좋은 대학은 초기정착금을 수천만원이상 주고 요새는 연구비로 커피기계등도 살수 있습닙다.

3. 직업선택의 자유
 잘 안알려진 장점중 하나인데 교수가 추가로
될 수 있는 직업이 많습니다. 정치권에 끈이 있어야겠지만 장관, 국회의원, 기관장, 고위공무원특채등
낙하산이 돼도 국민들이 별 반발이 없는 직업입니다. 최고전문가 대우 받으니까요. 원글님은 5급 공무원정도면 교사보다 나을수 있다고 하는데
웬만한 교수한테 5급 공무원 제안하면 멱살잡힙니다:) 저도 고위공무원직 제안받았다 4급이란 얘기듣고 불쾌해서 안 간적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사림과 비슷한 입장입니다. 가진거 쥐뿔 없어도 권력을 우습게 보는:)  치트키 같은 존재입니다.

4. 경제적 자유
 예전보다 나빠졌지만 그래도 교수들은 중상이상의 소득을 가집니다. 조교수 월급은 작지만 10년쯤 다니고 각종 과제 하면 연봉 1억은 됩니다.
공대교수고 열심히하면 여기서 1.5배이상 더 법니다. 수입이 고정된 교사 월급과 비교할바는 아니죠. 간혹 벤처 세워서 대박나면 갑부가 되기도 합니다.

5. 사회적 자유
외부에선 잘 모를 수 있는데 교수의 직급이 달라도 교수는 상하관계가 모호한 집단입니다. 보직도 승진개념이 아니라 돌아가면서 하는 봉사개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총장도 신임교수한테도 함부로 못합니다. 그만큼 인격을 존중받을 수 있는 직업이란거죠.
책을 쓰고 방송에 나와도 더 대우 받습니다. 연구도 회사처럼 정해진게 아니라 자기 하고픈 연구를 맘대로 할 수 있습니다. (연구비만 딴다면)


물론 이 모든걸 다할려면 불가능하고 일부를 추구하면 다른쪽  자유는 어느정도 포기해야하죠. 어쨋든 선택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교수직은 소득이 아주 높지 않지만 자유도와 융통성, 사회적 지위의 관점에선
한국에선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학교수준이나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름)
다만 되기가 너무 어려워 시작나이가 너무 늦고 초봉이 나이대에 비해 크게 높지 않다는게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가난한 집 자녀들이 하긴 좀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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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하나만 더하면

점하나만 더하면 님도 남이 되는데 교사랑 교수랑 비교하는게 어불성설..우물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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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방사립대 교수(연봉제)의 경우 연봉 측면에서 교사연봉보다 적은 곳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학사인 교사 2년차는 세전 3500만원 안팎(성과급포함)인데, 박사학위를 받은 지방사립대 교수는 세전 4000만원 안팎이면 연령 대비 이미 교사의 연봉이 훨씬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여기에서 이 글을 읽은 많은 사립대교수님들 충격받았으리라 봅니다)

게다가 많은 사립대들이 연봉동결에 나서지만 교사는 호봉승급과 임금상승이 누적적으로 이뤄집니다(메이저사립대 역시 연봉동결은 일상다반사입니다). 10년,20년차 교사와 사립대연봉제교수의 급여차이는 어마어마할겁니다. (정년직전의 교사연봉을 사립대연봉제교수님들이 받아나 볼수있을까요? 아마도 연구비수당이니하면서 계약서 이외의 돈을 모아야 가능합니다.)

또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라 명절수당,정근수당,초과근무수당,교직수당,급식비 등이 교사에게 철저히 지급되지만 사립대연봉제교수는 꿈 같은 희망사항입니다. 지급되더라도 공무원의 요율은 역시 꿈같은 사항입니다. 예를 들어 명절수당의 경우 교사와 호봉제교수는 본봉의 60프로입니다.(사립대연봉제교수님 중에 이런 요율을 보장 받으시는 경우는 드물겁니다.)

그리고 교사 2년차초봉은 거의 대부분 비정년교수연봉을 상회할겁니다. 특히 고교교사 메이저과목의 경우 방과후수당은 본봉만큼 가져갑니다. 아무리 교수가 초과수업을 해도 못쫓아갑니다. 또 Espresso님의 뇌피셜과 달리 공립교사는 이전 경력에 대한 호봉인정이 규정에 따라 책정되나, 지방사립대는 그런건 개나 줍니다.

아마도 연봉제가 확산되면 10년 안팎으로 호봉제교수는 찾아볼수없을겁니다. 따라서 자본력있는사립대,국립대교수>교사>서울중하위권사립대교수>지방사립대 교수 이 추세는 계속될 겁니다. 그런데 아쉽지만 국립대와 서울의 메이저사립대는 누구나 선망하는 곳이죠. 고로 연봉제에 국한했을때 대한민국 전체교수님 가운데 호봉제인 교사, 경찰직, 교정직, 소방직 등보다 연봉 측면에서 우수한 경우는 다수라기보단 소수일겁니다.

ㅡ많은 교수님들 댓글을 읽고 호봉제이시거나 연구만 하시어 현실감각을 잃으신 것 같아 씁니다. 이건 교사가 교수보다 낫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복무나 복지, 처우, 사회적 인식 등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판단해야 겠고, 또 직업에 대한 개인취향도 존중되야죠. 그러나 추세만 보면 사립대교수의 복무나 복지도 국가가 보장하는 교사보다 악화될 여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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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게 아니라, 삶의 질 이야기 아니었나요?

현실감각을 잃고..의 이야기가 아니라요.

연봉제 교수님들이 그렇게 낮은 연봉인지는 제가 잘 모릅니다만.
이 글은 돈+삶의질 등의 복합적인 글 아니었나요?
아무도 돈에 중점적으로 글 쓴 사람 없는 것 같은데.

바로 윗 분만 돈 얘기 뿐이네요.
돈 벌려면 교수든 교사든 하면 안되죠 ㅎㅎㅎㅎㅎ
세상을 바로 보셔야.. 돈 버는 일은 따로 있죠.

그러나 교수 정도면 적당히 누릴 것 누리고 살만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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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선생님

선생님께서는 10억을 대기업에서 모으시고 교수나 하신다고 하니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당연히 삶의 질이 다르시겠지요?

그리고 천수는 교수도 누리겠지만 시야를 넓혀보면 저 호수의 백로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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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제 23줄의 글에서 5~6줄 밖에 안되는.

돈 이야기에 꽂히시다니요! 안타깝습니다.
그 5~6줄의 돈 이야기도.
40대 중반에 6~7천만원이 큰 돈인줄 아는 교사가 어이없어서 현실을 알려주려고 할수없이 쓴 이야기였는데 말이지요.

6~7천 연봉은 4대기업이 아니라 중견기업 사원도 받을 수 있는 연봉입니다.
물론 조금 잘나가는 IT업종이나, 요즘 뜨는 기계 자동화 시스템 구축해주는 그런 곳 등등.

돈이 전부가 아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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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ㅎㅎㅎ

그 6~7천 연봉은 4대기업이 아니라 중견기업 사원도 받을 수 있는 연봉이겠고 선생님께선 이미 축적되셨겠지만

아쉽지만 학사가 아닌 박사인 사립대연봉제교원은 부교수급이 되야 받고, 그 금액은 호봉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정년교수가 되어도 숫자상 다수를 차지하는 하위권 사립대교수님께선 그 금액 못 받는다는거 다 아시잖아요ㅎㅎ)

그리고 삶의 질 문제에서도 bmw급 이하의 대학(전문대포함)의 교수님이 일반적 교사보다 우수하다고 말할수 있나요? 물론 개인적이고 주관적이지만요. 단적으로 특성화고에서 교사가 신입생모집을 못하면 어쩔수없는거고 떠나면 그만입니다. 그런대 위기를 맞은 사립대교수는요???????? 사립중고교사는 폐교시 공립전환의 찬스(은총)가 있습니다. 사립대의 재임용탈락위협정도는 교사들에게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것 역시 사실이죠.

선생님의 글은 특이하게 교수를 옹호하시지만 이 글을 읽는 저를 포함한 많은 교수님들의 마음을 아프게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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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를 하려면 비슷한 상황을 비교해야겠죠. 공립학교 교사와 비교하려면 국립대교수와, 인서울 교사와 비교하려면 인서울 교수와 비교해야죠.
연봉도 비교하려면 하위 연봉은 하위끼리 비교해야하는거고. 비정규직은 비정규직끼리 ...전임이래도 비정년은 사실상 비정규직이죠.
수당을 비교하려면 수당 받는 교수와 비교해야하는거고. 그리고 연금도 고려해야하는거고.
https://www.sedaily.com/NewsVIew/1VOFOCGSQK
여기 표를 보면 교수 평균 연봉이 나와있네요. 

분명한건 교수임금은 동결되고 교사임금은 꾸준히 올라와서 그 차이가 적어진것이겠죠. 그래서 연차오래되고 열심히 한 교사가
하위권 사립대 조교수보다 연봉이 높을 수도 있겠네요.
하여간 교수임금이 안올라가는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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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월급

돈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왕 나왔으니...
 진짜 교사월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좀 뒤져봤습니다. 정말 연봉이 좋으면 애들 장래직업후보로:)
자사고 같은 돈많은 학교는 연봉 5,6천이 되기도 하지만 
보통 교사 10년차면 평균 월급 + 기본 수당이 3백만원 중반 대란 얘기가 많군요.
https://blog.naver.com/8210029/221760531282
여기에 노력해 추가수당 합치면 월 평균 400정도 나오나봄.
20,30년차 되면 누적돼 더 커지는거 같고.
이정도면 괜찮은 연봉 같습니다. 부부교사로 맞벌이 하면 중산층 진입은 가능할듯 :)
세전인거 같고요 여기서 연금을 따로 빼는지는 모르겠네요.
실제 통장에 찍히는 돈은 또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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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글 덕분에...

교수로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확인하네요...
10년차 넘어가고 정교수 된지도 5년차되니 이 삶이 참 무료하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교수님들이 열정적으로 짚어주셔서
내가 얼마나 복받은 직업에 있는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근데, 정년하고 나면 교사로 알바나 해볼까 싶은데 교수출신이 교사로 알바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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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방과후 학교 같은 것 어떠실까요?

아마 교수 출신이면 꽤 수요가 있을 듯 합니다.
일반 교사는 기간제를 하셔야 히는데,
그것도 교사 자격이 있어야 할테니 보통은 자격이 안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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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길게도 써놓으셨네요

하드 어그로꾼이신거 같은데 저는 사례 1에서 거릅니다.

시간이 남아도시면 차라리 책이나 좀 읽고 교양이나 쌓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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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교수라는 직업은 교육자이기도 하지만 연구자이지요.
글쓴이가 예시를 든 분들은 애당초 평생 업으로 둘만큼 연구를 좋아하시진 않으셨던 거 아닐까요?ㅎㅎ

일차적 의문은 교수랑 교사를 왜 비교하며?
그 의문에 보태어, 교사가 얼마나 멋진 직업인지를 '숫자'로 표현하시니,
저로서는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위 댓글 중 하나에 감명받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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