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에 대한 답변등록은 교수의방 게시판에서만 가능합니다.

등록금 반환??
  • 공유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인쇄
  • 즐겨찾기

아...교육부에서 등록금 반환에 대해 적극적 검토를 한다고 하는데,
이게 대학 본부에서 책임을 지는 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수들의 '자발적'월급 삭감으로 이어질까 걱정이네요..

학생들 입장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코로나로 강의영상 만드느라 어떤 학기보다도 바빴던 한학기를 보내고 있는데
기운빠집니다..;;
즐겨찾기
신고
추천6

근데 어쩔 수 없는게

대부분 교수님들 다들 강의 영상 만들고 비대면 강의 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한 학기 내내 강의 한 번도 안한 교수들도 많아요.(동영상도 안 올림. 그냥 과제만 부여함)

저희 학교만 해도 이런 교수들이 조사해보니 꽤 많더라구요. 부실한 강의까지 포함하면 평균 한 학과에 1-2명 이상.
즐겨찾기
신고
추천8

미꾸라지

몇 마리가 개울을 다 흐리는 법이죠.
 
즐겨찾기
신고
추천5

자세한 말씀은 못드리지만...

아마 절대평가를 도입하거나 절충형 상대평가를 도입한 학교들의 경우 

이번학기에 성적우수장학금 제도 및 이와 관련된 교내 장학금제도의 지급을 안할겁니다.

아울러 근로장학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리고 이 돈을 재원으로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1/N을 하자는게 지금 중론입니다.

아울러 현금지급은 아니며, 다음학기 등록시 등록금에서 감면하는 형태로 이루어질겁니다.

웃긴게...

이게 지금 결국 학생들이 받는 장학혜택을 줄여서 학생들 모두에게 돌린다는 개념인데

총학생회에서는 무척 자랑스러운 실적으로 포장하더군요..

총학생회가 국회를 따라하는것인지?

아니면 머리가 2MB수준인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러합니다.

아울러 선택형 P/F 제도 도입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쨋든 성적은 평점으로 나오는데 학생 스스로 B또는 그 이하 성적이 나올경우 P/F로 처리한다?

그럴경우 전체졸업학점은 어떻게 인정받으려고 하는것인지 모르겠으며, 학교측에서는 추가등록으로 유도하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가을학기까지 코로나로 비대면 강의이면 빼박 추가등록학생이 증대될겁니다.

요즘 정말 학생들은 모르겠습니다.

무슨생각을 사는건지..

도대체 생각들은 있는건지..

그런데 저는 그냥 가만히 있으라... 하고

저만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애정도 많이 식었으며, 세상은 때로 망가져봐야 세상이 망가지면 안되는지 알게 될때도 있는법이니까요


 
즐겨찾기
신고
추천14

국민대 상황이 궁금하네요.

정말 모든 국민대 교수, 교직원 월급이 삭감되는건지 알고 싶네요.

국민대가 그렇게 연봉이 좋은 곳은 아니라고 들은적은 있었는데..국민대 교직원 노조도 있을텐데...국민대는 방역비로 나간 지출도 없느지.

어쨌든 언론과 여론은 대학을 도둑놈 취급하는것 같네요. 일부 교수가 강의를 안하면 그 교수들만 월급을 깎던가...

알바나 기업 같은 경우 월급이 깎이면 직원들 더 일안하고 개판되는데...

저도 기운빠집니다.
즐겨찾기
신고
추천6

급여

삭감은 어렵습니다.
사립대는 동결은 하겠죠. 국립대야 공무원 따라하는거고.
간접비를 올려서 학교 재원 확보는 가능합니다.
즐겨찾기
신고
추천0

등록금 반환 요구할 거면 학점 받지 말고, 학기 인정 받지 말아야하지 않을지.....

요즘 학생들 등록금 반환 요구할거면 학점 받지 말고, 학기 인정 받지 말고 수업듣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모두다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요즘 많은? 대다수? 학생들의 행태를 보면서 기가차서요.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된 건 전염병때문이지 교강사의 잘못도 학교의 잘못도 교육부의 잘못도 아니며 선택도 아닌데... 

온라인 수업이여서 교육의 질이 떨어지니 등록금은 돌려 달라하면서,
또 온라인 수업을 해서 상대평가도 준 절대평가에 준하는 학점으로 받으면서
또 온라인 수업이여서 수업태도는 개판치고, 과제는 머저리처럼 해놓고,
맨날 설명이건 공지건 다 어겨놓고 교수탓을 하고 
잘못을 해놓고선 학점은 잘 받으려 합니다. 
또 온라인 수업이여서 이게 제대로 된 강의가 아니라면서 
또 교수가 열심히 수업하면 온라인 수업에서 너무 많은 걸 요구한다, 빡새다고 강평 바닥으로 그어놓습니다.  
그러면서 지들은 학점도 챙기고 학기도 챙기고 등록금도 돌려받네요... 음...참 이상스런 세상이라 느껴집니다.

저런 생각이 가능하려면 제 기준에선 정말 도라이가 아닌 이상 뭔가 정말 이상스런 뇌구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밥집 가서 밥먹었으면 돈내야하고, 온라인이든 뭐든 수업들었으면 돈내야하고.
돈 안낼라면 밥 먹지말아야 하는 것처럼, 밥 집가서 밥 먹어놓고 밥이 맛없고 자기취향 아니면 돈못내겠다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모르겠습니다, 한해가 다르게....이 학생들은.... 

똥이 드러워서 피하고 옷에 뭍을까, 똥물 튈까 자꾸 피하고 피하고 피하다보니
거대하고 냄새나는 똥덩어리들이 점점 쌓이고 있고,, 
결국은 그것이 부메랑처럼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학생들에게 아무도 잘못된 것을 얘기해주지 않고 
학교는 고객만족센터처럼 고객이신 학생님들의 요구에 신속히 반응해주고.....
교육의 본질적 의미가 점점 상실되고 있는건 아닌지, 대체 학교는 무엇인가..
뭐 이런 복잡하고 착찹하고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원글 작성자분의 글의 의도와 제글이 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 것 같습니다만 그냥 생각이 참 복잡, 답답, 많아졌습니다. 
 
즐겨찾기
신고
추천28

현 한국 사회 분위기상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 사회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갑니다. 

코로나+경기침체로 자영업자는 몇달째 매상 제로 적자행진이고 사기업들은 격일근무하고 연봉 반토막난 회사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진자인 교수, 공무원, 의사, 건물주들은 입 다물고 있어야 하는 분위기에요

의사들은 코로나 최전선에서 열심히 뛰었는데 이번에 원격의료 시행하고 의대 정원 늘린다고 뺨 제대로 맞은 상황입니다
건물주들은 자영업자 돕는다고 임대료 깎아줬는데 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뺨맞고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편하게 놀고 먹는다는 인식이 파다한 교수가 뭐라고 할 상황이 아니죠.




 
즐겨찾기
신고
추천7

부정행위

대부분의 교수들은 온라인 비대면 강의 준비에 엄청 바빠서 평소보다 강의 준비를 훨씬 더했죠.
그런데 이 사태에 대해 교수와 학교만 잘못이 있고 학생은 이익만 얻으려 하네요.

몇몇 학교의 온라인 시험에서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이슈가 되었었죠. 이 부정행위 사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기류가 있었습니다.

이 부정행위 사태에 대해 만연했던 기류는
이런 부정행위가 만연할 수 있게 학교와 교수는 그동안 뭐했냐? 입니다. 신종코로나로 난리난 지 몇달이 지났는데 도대체 학교와 교수는 부정행위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고 뭐했냐 는 거죠. 정작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들의 인성과 태도에 대한 비판은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요즘 사회 분위기는 노력해서 어떤 위치에 올라간 사람들은 전부다 나쁜 놈 취급 당하는 느낌입니다. 노력을 하지 않았으면서 마치 사회가 자신을 약자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요. 약자라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어떻게든 날로 챙겨 먹으려고 하지요.
 
즐겨찾기
신고
추천11

학생들 입장도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저도 현재 상황에 짜증이 많이 나고 화가 납니다만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라서 강의 거의 안 올리는 교수의 비율과 등록금도 반환해달라,

과제 줄여달라, 절대평가 해달라 이거 저거 다 요구하는 학생 비율이 비슷하겠죠. 

이거 저거 다 해내라는 학생이 대다수는 아닐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교직원 월급삭감하는 거만 아니면 학생들이 시설이용도 하나도 못 하고

불편한 부분이 있으니 전액환불은 아니어도 조금 할인(?)해주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거야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니 학교본부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요. 


 



 
즐겨찾기
신고
추천3

세금으로 1200억원 추경한다네요.

학생들 등록금 환불을 왜 국민세금으로 충당하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그렇다네요.
즐겨찾기
신고
추천6

ㄴ 대학이 국민공통교육과정도 아니고....

기사 봤습니다.
대학을 가는건 본인의 선택인데
왜 세금에서 보조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즐겨찾기
신고
추천6

의외로 많습니다.

요즘 교수는 힘들다고 해도

높은 연봉, 노는 교수
얼마나 많은데요....

온라인 수업이 되면서
수업이 그야말로 방만 그 자체가 된 교수...
저희학교에서도 예상보다 많았습니다.

그런 과목 가려내고
그 강의료는 돌려줘야죠....당연히...


 
즐겨찾기
신고
추천3

등록듬 반환은 판도라의 상자입니다.

대학교가 등록금을 반환하면 재정이 한계에 이른 사립대학교는 머지 않아 재정적으로 파산할 학교들이 생깁니다.
교육부가 그걸 염려해서 그동안 대학이 알아서 결정하라고 한겁니다.
대학 한두 개 망하는 게 걱정이 아니라, 등록금을 오르지 못하게 할 명목이 사라지는게 더 큰 걱정이거든요.
망할 학교만 등록금을 올리게 할 명목이 없으므로 그냥 다 올리게 되는 거예요.
근데 학생들 표가 두려운 정치권에서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자,
교육부에서 지원금이라도 줘서 망하지 않게 하려는 거예요.
그래서 학생들에게 직접 지원않고, 대학교에 간접 지원하려는 거죠.
예산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지만, 충분치 않을 것임은 자명합니다.
여차 여차해서 결국 재정적으로 파산하는 학교가 생기고, 그래서 등록금이 오르게 되면, 
정부는 학생들을 달래기 위해서 국가장학금 예산을 더 늘려야 하고, 더 큰 재정적 압박으로 다가올 겁니다.
학생들 입장에선 조삼모사식으로 올해 등록금은 깎이지만, 미래에는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
글을 쓰다보니, 왜 교육부는 사립학교에 이렇게 올가미를 씌우려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사립학교에 주는 지원금은 모두 없애고 그 자금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국립대를 다수 만들고 등록금을 낮추는게 나아 보입니다.
대신 사립대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완전 자율화시켜서 등록금 지불할 수 있는 학생들이 다니게 하면 좋을 듯합니다.
한국에서 제일 비싼 대학교 등록금 보다도 비싼 수업료 내며 다니는 초등생이 수두룩한 상태가 되었는데,
등록금 못올리게 하는 교육부도 딴 나라 교육부 같고요.
즐겨찾기
신고
추천9

반환될 거고요

정부 추경 액수로 추정하면 한명당 15만원 정도 지원가능하구요. 교육부나 정부는 아마 동일한 수준의 대학 매칭을 요구할 것이구요. 그럼 대략 20~40만원 정도 다음학기 등록금이 감면될 것입니다. 어차피 정부 장학금 등록금 액수에 따라 줄어들거니 정부는 별로 피해입지않고 생색내고, 재난지원금 처럼 경제 활성화 효과도 조금은 생길테고.
문제는 대학매칭으로 학생 한명당 20만원 등록금 감면하면, 재학생 만명의 중형대학에서는 20억원 정도의 재정 지출이 필요하고, 코로나 사태로 인한 반수생 증가, 신입생 모집 저조 등 삼중 사중 재정적자가 겹쳐서, 교수 및 직원 급여 감축 및 기타 출장비 등 여러 비용 축소 작전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즐겨찾기
신고
추천0

기운 빠집니다.

수도권 사립대에 재직중입니다.

우선 교육자를 떠나서 저도 우리도 직장인입니다. 

요즘 월급 반환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황당"합니다. 교수분들 대다수가 너무 착해서 문제입니다. 

제가 학교에 온 뒤로 다양한 정부정책이 있었지요.
등록금 동결, 무슨 무슨 사업등.. 이런 것을 만들고 계획하고 다양한 규제를 만든 주체가 정부입니다.
이 여파로 월급이 호봉 이외에는 10년동안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어려워지니 "알아서 하시오"라는 논리가 말이 안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즐겨찾기
신고
추천3
위로가기
전체보기
메뉴는 로그인이 필요한 회원전용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