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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공동1저자, 공동교신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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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위 잘 나가는 저널의 authorship을 보면 기가 찰 정도로 공동1저자, 공동교신저자가 남발되고 있습디다.

심지어 공동1저자 3명, 공동교신저자 3명인 논문들도 이제는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물론 다학제간 혹은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갖는 연구그룹들의 공동연구가 많이 늘어나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이게 다 정량적 실력 때문일 것만도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임용에서 단독1저자든, 공동1저자든 현재까지는 같은 점수로 인정 받고 있지 않나요?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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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슈화될 내용은 아닌듯 합니다.

언급하신것 처럼 다학제간 공동연구는 좋은 방법입니다. 상위 저널에 승인될 정도의 퀄을 갖는다면 성공적인 방법이죠. 다만 저자의 지명은 공식적으로 해당 논문 저자가 모두 동의한 사항입니다. 더군다나 임용에서는 공동 저자 수만큼 1/n 으로 점수를 나누어 평가하기때문에 문제는 크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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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말씀하신바대로 정량 지표를 위해 그러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런분들을 학자적 양심에 다소 어긋난 것이라 보이고요...
제 분야의 경우 학과간 융합적 프로젝트 성격으로 인해 cowork 결과물 활용하여 논문 작성시 제 지도학생, cowork 그룹 학생을 공동 제1저자로, 저와 cowork 그룹 교수님이 공동교신으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분석이 매우 중요한 경우 전문 분석 의뢰 기관에 맡기게 되면 세번째 교신이 생길수도? 있을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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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우 이상하게 봅니다.

기여도에 따라 정하면 될일인데.
세상에 기여도가 정확히 50:50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나요.
(조별과제시 조장자리를 기피하는 이유와 비슷하겠죠)
논문참여자들 다 기여한거 맞고, 고생한 것 압니다.
그럼 전원을 1저자 하던가요 ㅎㅎ

어쨌든 그게 해당 분야에서 유행이던 아니던,
저는 매우 이상해보이고 최선순위1저자만 1저자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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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길 13531 참고

관련 문제를 이미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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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이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학계에서 갈수록 뒤쳐질 뿐입니다

본인이 공동 1저자가 필요 없는 간단한 연구를 한다고 해서 다학제간 연구의 결과물로 반드시 필요한 공동1저자 제도를 무시하다니요

첫번째 1저자만 그 논문의 주저자로 인정해주게 되면 세상의 대부분 공동연구는 추진력을 다 잃고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전통연구들만 수행되게 될 겁니다

최근 탑저널들 보면 공동 1저자가 아닌 연구를 찾기 힘들죠. 그만큼 코웤이 대세인 시대가 왔고, 그게 학계에 더 큰 임팩트를 주고 있습니다

그만한 기여를 하지 않았는데 주저자에 이름을 올리는 건 문제지만, 각각이 본인의 포션과 전공을 가지고 해당 연구에 기여해서 주저자가 된거면 3명이든 5명이든 다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임용 시 심사라면 어차피 발표할 때 그 연구에 어떤 것을 기여했는지에서 판가름 나게 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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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글쓴이는 다학제 공동연구를 무시하는게 아닌데요.

박사학위까지 받으신분이 글도 제대로 안읽으셨나 보네요.
아니면 이해를 못하시는건가요?

인생게임님 말씀대로 세상에 50:50 으로 기여하는게 어딨냐는 글에 공감이 가네요

공동 연구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기여도 관계없이 실적 몰아주기식이 문제라는거죠..

특히 한국에서는.,, 그래서 한국에서 학위받은 사람들 많은 실적? 이상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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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글쓴이 님에게 한 말이 아닙니다

인생게임 님의 의견에 대한 답변입니다. 혼란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공동1저자라는 개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동 1저자면 기여도가 꼭 50:50 혹은 33.333:33.333:33.333 이어야 하나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떻게 연구결과에 대한 기여도를 이렇게 칼로 자르듯 잴 수 가 있나요 말도 안되죠. 또한 공동 1저자들의 순서를 정하는데에 있어서는, 정치적인 요소도 작용하기 때문에 리드저자보다 두 세 번째 공동1저자가 더 많은 일을 한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어쨋든 일반적인 공동 1저자의 경우는 보통 두번째, 세번쨰 공동 1저자의 기여도가 없었으면 시도자체도 못해볼 연구들이 태반입니다. 논문 게재 자체가 안되죠.

제가 예전에 본 한 탑저널 논문은 화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생명과학의 랩들이 공동 연구를 해서 공동 1저자가 4명 공동 교신저자가 4명이더군요. 총 저자가 20-30 명정도 됐던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각 랩들의 학생, 포닥들이 각각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각각이 메인 노벨티가 있으며, 그들을 다 사용해야 가능한 하나의 목표를 가진 연구 논문입니다. 이 논문이 그 기술이 첫 공개되는 결과물인데, 여기서 누가 1저자가 되고 누가 공저자가 되야할까요? 

저도 몇몇 랩들의 정량실적 불리기 실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만 뉘앙스 자체가 공동 1저자 시스템 자체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에 대해 제 의견을 말한 겁니다.

푸른날개 님의 말과 달리 인생게임 님의 글을 보면 그저 2, 3번쨰 공동 1저자들과 주저자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연구 자체를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어차피 논문들 자세히 심사하면 실태가 다 드러나기 마련이기 때문에 미리 색안경끼고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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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시대 흐름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50대 50으로 나누기는 어려우나 공동연구 제안시에 
연구같이 하시고 나중에 contribution에 따라 1저자를 정하자고 제안하기 어렵지 않나요.
융합 연구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흐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 것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죠. 
같은 소속 내에서 2 명까지는 모르겠으나 3명, 4명이  공동 1저자인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점점 임용지원할 때 공동 1저자 혹은 공동 교신저자 인원수를 입력하기를 요구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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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은 맞는데

악용(?)이라고 하기까지는 그렇지만 이용하는 것들이 많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학제간의 연구에서는 십분 이해할 수 있지만
윗분께서도 언급한 것처럼
같은 그룹에서도 공동1저자를 남발(?)하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때문에 학생들도 (영악한 것이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공동1저자를 많이 요구하고,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실망 및 원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음이 걱정스러워 글을 올려봤습니다.

기여도라는 것을 칼로 자르 듯이 할 수는 없지만,
전통적으로 보았을 때, 직접 실험을 하고, 논문 작성을 주도한 한 연구자에게만 1저자를 주었던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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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납득이 가지않는 논리가 보입니다.

다학제간 연구가 아니라도 어짜피 혼자 논문 쓰기는 어렵습니다.
다학제간이던 아니던간에, 상관없는 문제로 보입니다.
연구 한두번 할것도 아니고, 이번에 더 기여해서 이쪽이 1저자 했으면, 다음에는 저쪽이 1저자하고. 이게 일반적이고 합리적인 방법(?) 이었죠.
함께 해서 논문이 잘 나온다면 공동1저자 같은거 없어도 공동연구는 하게 되어있죠.
오히려 공동1저자라는 방법이 나오니까 활용(?)하게 되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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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마음

전 제가 공동주저자 논문 쓰지 못하던 시절엔 약간 억울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논문 한 편 작성할때 상당부분 (실험과 작성)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1저자보다 기여를 좀 덜해서 제 2저자로 공저자 역할로만 점수화 되는게 짜증나기도 했어요.
그런데 공동주저자가 가능하게 된 시점(정확히 언제 부터인지는 기억 나지않습니다.) 부터는 교신저자로서 저자 지정 하는 입장일때도 깔끔하게 논문 마무리한 기분들고 좋던데요.
ㅎㅎㅎ
일 시킨 학생들한테도 안미안하고 그들도 서로 다툼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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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지경인 세상

논문의 기여도를 정말 구분짓기 힘든 경우에는 공동 저자로 가야 하겠지만 요즘 공동 저자 논문들이 정말 그럴까요?
공동 연구가 꼭 다른 그룹 사이의 공동 연구만 해당되나요? 같은 연구 그룹 내의 대학원생들끼리 혹은 포닥-대학원생도 공동 연구를 하는 겁니다. 요즘은 같은 그룹 내에서의 논문도 공동 1저자를 주는 일이 흔하지요. 

공동 1저자, 공동 교신 저자 논문이 쏟아지는 근본 원인은 1저자(주저자)와 교신저자에게만 점수를 왕창 주고 인정해 주는 논문 점수제 때문입니다. 논문의 가치를 단순히 점수로 바꾸어버리는 논문 점수제를 손볼 생각을 해야 하는데, 요 잘못된 점수제를 이용해먹는 방향으로 공동 1저자, 공동 교신 저자 논문들이 물밀듯이 쏟아집니다. 참 요지경이지요.

아마 최근 몇년 간 한국인들이 저자인 논문들의 공동 1저자, 공동 교신의 퍼센티지를 조사해보면 꽤 재밌는 결과가 나올 겁니다. 정말로 공동 1저자, 공동 교신저자 논문이 공동 연구, 학제간 공동 연구의 산물이라면 한국인들이 저자인 논문들에 공동 1저자, 공동 교신의 비율이 높을 수가 없겠지요? 이거 누군가 선구자분이 조사하면 폭탄 떨어질 겁니다. 비율이 숫자로 딱 차이나면 그제서야 연구재단이든 교육부든 움직일 수 밖에 없거든요. 한국만 다른 나라들이 하지 못하는 수준의 학제간 연구의 신기원을 열고 있다고 우기는 목소리가 나올 수도 있겠군요. 

이런 행태가 계속되어서 대부분의 논문들에서 (전통적인 기준에서) 누가 진짜 저자인지 구별이 불가능하게 되면 아마 단독 1저자와 공동 1저자에 점수를 차등화하는 방향으로 곧 바뀌던지 공동 1저자, 공동 교신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방향으로 갈 겁니다. 그때까지 신나게 공동저자로 논문 점수 해 먹을 사람들은 계속 해 먹을 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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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각자 알아서 할 일

공동 1저자 주든 안주든, 실력 있는 사람은 하이레벨 저널 씁니다. 그리고 연구상황 보면 기여도 면에서 2저자 보내긴 아까운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포닥과 학생 둘이 공동연구하는 경우 자주 발생해요.

포닥은 아이디어와 논문 쓰기, 스토리 제시와 메인 시스템 구축 등을 맡고, 논문용 데이터를 뽑아내는 노가다에 학생이 투입되어 실적과 실력 향상 둘 모두를 잡는 경우가 많죠.

이걸 단순히 실력 때문인 거 같다는 건, 뇌피셜이라고 보구요. 학제간 연구든, 사수와 부사수 관계든 교통정리는 각자 연구실에서 할 일입니다. 그걸 원글자의 상상력으로 후려칠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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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가 있으니

필드에서 관측캠페인을 하는 해양학 분야는 전세계 연구기관에서 관측기기를 가지고 참여합니다. 이런경우 contribution이 동일하기때문에 공동1저자 공동 교신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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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숫자분

요지경이니 해먹느니
공동주저자에 불만 많으신것 같은데
님이 얘기한 일은 벌어지지 않을꺼니
배아파 하시는 것을 그만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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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저자 논문은 미국 빅가이 그룹에서 가장 많이 씁니다

위에 몇몇 분들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쓴다고 하시는데, 미국 빅가이 그룹 publication list를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유명한 citation 10만이 넘는 Robert Langer (MIT), John Rogers (Northwestern Univ), Zhenan Bao (Stanfrod Univ) 그룹 등의 논문들 중에서 공동1저자가 있는 논문과 없는 논문의 비율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ncs 등 탑저널에 출간 된 논문들에서 공동1저자가 있는 논문과 없는 논문의 비율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고 계신지 알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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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유가 있겠죠.


누가 자기실적 갈아먹으면서 공동1저자와 공동교신을 하겠습니다.

자체적으로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곳(대형랩)이 얼마나 있겠습니다.
좋은 논문과 High impact factor 저널을 쓰려면 공동연구가 필수인 시대입니다.

아닌케이스도 있겠죠. 이론분야나...개인이 경지에 올라서 독보적인 연구를 하거나.

그리고 PI가 학생들 생각해서 공동1저자 주는 경우가 뭐가 문제가 되고 나쁜경우입니다.
대략 비슷하게 기여하면 2명이 공동1저자가 되겠죠.
결론은 알아서 하면 되는겁니다.

누구는 전략적으로 이득을 보는 경우도 있긴 하겠죠. 모든 학교가 지원할때와 교원평가할때 공동교신이나 공동1저자로 그냥100% 로 치는 경우가 있을테니깐요. 근데 점점 1/n으로 해서 평가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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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파하는 이에겐 안들립니다

우리나라가 ncs를 내기 시작한 시점이 그나마 외국 그룹과의 공동연구를 시작할때부터라고 하면 또 억지 주장하신다고 하실테고...
국내 그룹끼리도 빅페이퍼 목표로 공동연구 시작할때
소재합성/계산/적용 이렇게 각각 큰 그룹이 모이면 이건
어떻게 오서십이 되야 공평할까요 ㅎㅎㅎ
근데 이런 얘기도 배 아파하는 사람들은 그냥 핑계라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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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1저자 논문 수로 줄세워 실적을 평가하고, 임용을 결정하는 후진적인 문화때문에 이런 토론도 있는 거라 봅니다. 

미국 빅가이 연구실 말씀 하시는데, 여러기관 합동연구를 해야할 만한 주제가 있고, 그렇지 않은 주제도 많지요. 논문 좀 써보셨으면 그정도는 구분 할 수 있어야 할텐데요. 한국에서 출판되는 여러 논문을 보면 공동 1저자, 공동 교신 지나치게 많은건 사실입니다. 가령, 교수 재임용 기준을 주(1, 교신)저자 논문 수로 결정하니 제자교수를 공동 교신으로 넣어주는거.. 아주 흔한 일 아닌가요? 다 아는 사실 발끈할 필요 없습니다. 

제 지도교수(미국)는 교신저자 하기 귀찮아서 대학원생들한테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네요. 본인은 그냥 마지막 저자로 넣어주면 그게 당신 랩에서 나온 논문이라는 표시라고. 

개인적으로는 1저자 논문수로 줄세우기 자체에 반대이지만, 굳이 그렇게 줄을 세워야 한다면, 공동 1저자는 단독 1저자 X 0.8정도로 구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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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공동연구를 해보시면, 왜 공동1저자가 생기는지 아실텐데요,

이세상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완벽한 연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분석을 맡길때도 말이죠.

기여도는 분명 애매하겠지만, 2저자도 그냥 넣어주는 판에,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면 예를 들어 합성/적용/계산화학 등 의논하에 공동저자로 들어가는 거는 아무도 뭐라 못합니다. 당사자가 되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제가 보기엔 공동연구를 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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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랩에서도 두명의 공동 1저자가 나올수있습니다.

제가 학위할때 이야기인데요, 석사과정이 데이터 내고 석사논문써서 졸업해서 나갔는데 고쳐서 낼수있는 수준이 아닌, 아예 새로 써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로 데이터 가지고 와서 그림부터 그리기 시작해서, 논문 주제 바꾸고, 원래 있던 드래프트도 없던걸로 치고 새로 작성해서 제출했던 경우가 몇번 있습니다. 두번째로 나오는 공동 1저자로 들어간 경우가 세네번 되네요.

그나마 있는 드래프트에서 재편집해서 낸 논문은 그냥 2저자로 들어갔는데, 생각해보면 좀 억울하긴 합니다만.. 다 지난일이고 그랬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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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포닥중인데

현재 미국에서 포닥중입니다. 포닥 입장이 되니 여러가지 케이스가 생기더군요

1. 단독 1저자 - 단독으로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박사과정 학생에게 실험 및 일부 섹션 writing을 도와달라고 한 경우
2. 공동 1저자 - 프로젝트에 정말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박사과정학생과 정말 열띠게 장기간 디스커션을 합니다. 그러다가 둘중 한명의 머리에서 아이디어가 갑자기 나오죠. 이러한 경우 핵심 아이디어에 대한 기여도를 나누기가 힘들고, 둘다 활발하게 연구/실험을 합니다. 둘이 논문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디스커션으로 진행하고 디스커션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외국에 이렇게 디스커션하는 문화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생각하는 뇌가 2배가 된 느낌. 이러한 경우 논문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equally contributed 로 하자고 말이 나옵니다. 

3. 2-4 저자 - 다른 박사/포닥 실험등을 도와줌.



공동1저자에 대해 윗분들께서 말이 많지만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않는 이상 좋은 제도라고 봅니다. 동기부여도 잘되고, '내 논문' 이라는 주인 의식이 더 생깁니다. 다만 공동 1저자 '순서'에 대해 논문 토론실에 질문을 했었는데 이것은 아직 의문입니다.

오히려 윗분중에서 '이번에 내가 1저자를 했으니까 다음에 니가 1저자를 하는식으로 하자' 와 같은 방식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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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 또는 부당저자만 없다면...

공동저자 제도를 악용하여 무임승차 또는 부당하게 저자로 포함되는 일만 없다면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분명히 악용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기 때문에 언젠가 미래에 고위직 자녀나 국회의원 자녀 또는 본인이 이런거에 한번 걸려서

뉴스로 나오고, 이슈화되어서 교육부에서 전수조사할 듯..

그 후 정부에서는 이상한거 만들어내서 매번 뭘 써서 제출하라고 시킬 것 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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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가 문제라는게 아니라....

실적 몰아주기 등등의 악용하는 사례가 많기때문이죠.

특히 한국에서,,, 그래서 몇몇분들이 지적하셨듯이, 특히 한국에서 공동주저자가 많다고 하는거고요.

공동주저자 논문의 경우는 제대로 심사해서 판단 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악용이 된 논문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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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이 있지요.

지원자 입장에선 상대적 박탈감 측면에서 당연히 공1저자가 많은 경쟁자가 탐탁치 않을 듯 합니다만...

학계 전체 입장으로 봤을때는...
예전에는 분명 contribution 문제 때문에 공동/융합 연구에 소극적이었던 과학자가 많은데, 공동주저자가 확대되면서 활발한 융복합 연구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융합 시대로 접어들면서 바뀐 주요 트렌드 중 하나 정도로 인식하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은 해외 빅가이들도 공동주저자에 관대하게 대처하는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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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말

공동 1 저자가 문제가 아니라 공동교신저자가 굉장히 이상해보이죠.

그리고 자연계와 공대에 살짝 걸친 제 분야 (고체, 재료)에서 교신저자는 진짜 "교신"역할을 맡아야 교신저자가 아니라 논문 제일 끝에 이름이 자리하면 교신저자인거죠.

그런데도 제 분야에서도 (특히 공대쪽) 공동교신저자 논문이 한국에서 종종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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