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정출연 최종 탈락 정신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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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한숨부터 좀 쉬겠습니다.하아~~~~~....
 
올해는 내는 족족 서류에서 탈락되거나 최종까지 가서 탈락되거나 그도 아니면 코로나 자가 격리 기간 문제로 인해 최종면접에서 탈락되는   기이한 경험 때문에 정신적 충격이 이만저만 아닌 해외포닥 3년차 입니다.

교수직은 서류전형에서 10군데 넣으면 9군데 떨어지고.
정출연은 반반이네요. 서류전형 반 합격 반은 탈락. 뭐가 문제인지. 스콥에 맞게 잘 썼는데.
논문 갯수가 적어서 인지? (5년내 10개 1저자 5개 - 저널커버 2개, 8개 논문 상위 5%이내 저널) 
학부 때문인지 (서울 중하위권) 그도 아니면 학점때문인지... (1,2학년 과탑, 3,4학년 2점대 후반 3점대 턱걸이 최종 3점 초반)
왜 떨어졌는지 이유라도 알면 그나마 안 답답할텐데.
한숨만 나옵니다.

임용에서의 서류전형은 학점을 많이 보나요?
정출연에서의 합격 기준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궁금증 투성이 입니다.

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라도 한국에 들어가보려고 악착같이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연구소도 매일 가지도 못하고
면접때문에 1달 내내 새벽에 면접 보고 연구 하고 논문쓰고 이력서 집어 넣고 했는데 
말짱도루묵 되어버렸네요.

멘탈이 정말 털리다 못해 가루가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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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죄송하지만..

코로나 자가격리 문제로 최종 면접 탈락이라는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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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서류심사는...

임용 도전에서 서류에서 떨어지신다면,
일단은 논문실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학교마다 방식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임용에서 서류심사 통과여부는 거의 논문실적 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출신학교에 대한 점수나 분야적합성, 특허, 과제 수주액에 대한 점수도 포함되긴 합니다만,
논문실적이 우수한 지원자를 학부성적이나 출신학교 때문에 서류에서 떨어뜨리지는 않습니다.

지금 실적이 5년내 1저자 5개, 즉 1년에 1편이라는 것인데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서류에서 통과 못한다는 것은 실적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논문 퀄리티는 좋은 것 같으니, 양적으로도 신경 써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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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임용은 상대평가입니다.

- 1차 탈락은 (상대적) 실적부족입니다.

- 더 써야죠. 별 다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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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족.

- 5년간 5개면 양적으로 적어보입니다.

- 경험상 학부학점은 영향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학점 낮고, 1학년대는 학사경고 받았습니다.

- 학부는 영향이 없다 보기는 어렵겠죠. 그럼에도 압도적 실적으로 임용되시는 분들 계십니다. 영향은 있으나 실적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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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멘탈이 어느정도 털리셨으니 충격요법으로 동기를 얻으시라는 의미에서..

글을 읽어보니 어느정도 본인 마음에 탈락한 이유들을 상상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코로나 때문이라던지, 내정자 때문이라던지, 학부 때문이라던지..) 

뭐 상상은 자유라고 하지만, 저 모든게 영향은 있었겠지요. 하지만 정답은..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이 부족해서 입니다. 

최종탈락을 많이 경험하신 것을 보니 소위 학력, 경력, 실적 면에서 들러리 서기에는 좋은 스펙정도를 가지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마시고 더 실적을 쌓으셔서 꼭 좋은 직장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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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길...

서류 통과한 분들 가운데 정량실적이 부족한 분들이 최종 또는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그 중에서도 실적 많은 분이 거의 되는 분위기입니다. 왜냐... 분야가 아주 비슷하지 않다면, 면접관들도 솔직히 디테일까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학교는 요즘 분위기상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등 악재도 있으나 국립대 이상은 여전히 인기가 있고 임용 경쟁률이 대단합니다. 지거국 임용된 분들 가운데 3-4년간 주저/교신저자 실적 20편 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정출연 서류통과 50%라는 것은 조금만 더 보완하고, 날을 세우시면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몇년전에 가루가 된 경험들이 많아서 어떤 기분이실지 충분히 잘 알고, 현재는 임용되어 잘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잊어버리시고 가족 생각하면서 힘내보시죠. 또 그렇게 살아가는게 인생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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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질

연구자들의 오랜 고민인 논문의 양과질의 선택문제겠죠.
아마 질문자분은 연구를 열심히 하셨고 연구도 잘했는데 왜 떨어지나 하시겠지만 1차에서 자꾸 떨어지는 건 
앞에분들 말씀대로 논문 양 자체가 부족하단 얘기고 아직은 우리나라가 질보단 양을 중시하는 체계라 일단 편수라도 많아야 1차를 통과합니다.
면접에서 떨어지는건 면접을 잘못 봤기 때문이겠죠. (물론 학벌도 영향이 없다고 할순없겠고)
답은 아시겠지만 더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단 방향을 잘 정하고 열심히 하셔야겠죠.
저라면 일단 편수라도 늘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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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대 저희 학과의 경우

보통 1명 뽑으면 50명 이상 지원하는데, 최근 3년 논문으로만 정량 판단시 5-10개 정도인 분들이 대부분이긴 한데 20-30개 이상 되는 분들이 몇 명 있습니다.

NSC급이 있으면 모를까 20-30개 이상 논문이 있는 분들이(그 중 최상위 논문 몇 개 포함) 1차 심사에서 무조건 우선 통과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널커버 2개(<-이건 의미 없구요), 8개 논문 상위 5%이내 저널은 정성평가시 좋은 평가를 받겠지만,

'5년내 10개 1저자 5개'면 일단 정량평가에서 저희 학과의 경우 무조건 탈락입니다.(저희는 최근 3년만 보고 그 전 것은 크게 고려하지는 않는 분위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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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패널티 + 실적 부족

입니다. 논문으로 능력을 증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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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회는 올 것입니다!!

저도 그랬지만 많은 교수님들이 글쓴이분께서 지금 느끼는 힘든 과정을 거치고 또한 수 없이 포기를 고민하는 과정 후에 임용되셨을 겁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반드시 또 올텐데, 잘 잡을 수 있도록 툭툭털고 준비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의견을 조금 보태자면, 사실 객관적으로 실적이 압도적으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최근 저희 학과 지원자분들을 기준으로 4년이내 주저자 10개 이상인 분들이 수두룩하고 NCS 바로 아래 급의 저널 2,3편 정도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공계열입니다.
본인에게 학부 등에서 단점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관이 본인을 뽑고 싶을만큼의 장점이 얼마나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보완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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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 is

Corona-pandemic cannot be an excuse since it is everywhere, impacting to every scientist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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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도 쉽지 않습니다

음... 어느 전공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뭔가를 상쇄할만한 플러스 요소가 부족합니다. 
전체 지원자 이력과 스펙, 연구실적 놓고 보면 중간 이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구요.
분야에서 따라 유의차는 있겠으나...
요새 국내 메이저 기업 박사 채용 합격도 기재하신 학벌과 연구실적, 경력으로는 서류 컷 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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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조금 더 명확하게 보심이

정신적 충격을 받기엔, 본인보다 뛰어난 연구자가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차라리 실적을 더 쌓을 원동력으로 삼아야 하구요. 서류 통과가 반이었다면 올해는 운이 참 좋았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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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이것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들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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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족 의견 추가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실적 부족이 끝입니다.

출연연 같은 경우

직무적합성이 아주 안맞는다면 어짜피 안되는겁니다.

거기다 요즘 블라인드 채용이라서 그냥 서류도 통과못하실 정도면

그 분야 지원자 대비 실적이 없다는게 정답입니다.

그럼 절반은 서류 통과한다는 의미는 서류 통과 간당간당한 선상에서

지원자 중 직무적합도가 뛰어나던가 해서 되거나/안되거나라는 얘기일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지금 실적의 2배는 갖추시고 직무 적합도가 맞아야 출연연에 임용되실듯 싶으며


인서울 교수직은 직무 적합도/전공보다는 실적이 정말 부족해서 그냥 안되시는 겁니다.

실적에 영혼을 갈아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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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게 슬픈 현실이예요..

저도 지원자 시절에는 고생을 많이 했어요.
치킨게임이란게 이런 것 같아요.

논문의 수보다 양질의 논문을 쓰는 것이 연구자의 자세인데,
논문 수로 커트라인을 만들어 버리니 다들 논문 수 늘리는데 집중하니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들여다 보면 쓸 수도 상업화도 할 수 없고 학문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논문들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포장 잘해서 편수 늘리는게 한국에서는 중요합니다.
 
저도 지원자 시절 가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생각이 들었지만, 꾹꾹 참고 편수 늘리는데 집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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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안털여야 결국 들어갑니다.

저도 전국에 안떨어져본 학교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매번떨어졌는데

연구실적도 어디가나 1등이었는데 다른 요인이 엄청 많네요

면접볼때마다 멘탈털려서 훌쩍떠나 며칠있다오고 한게 엄청 많네요

떨어진거 안 날은 술퍼다가 돈도 많이 쓰고

결국 교수되니까

이거보다 좋은직업이 잘 없습니다.

돈도 많이주고 시간도 내가 주체적으로 쓰고

좀만 더 노력하시면 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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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작년 하반기 정출연 서류전형 당시 제 실적

최근 5년 1저자 12편 (11편 JCR 10% 이내), 국내특허1건, 해외특허 1건.
JACS급 paper는 전혀 없었던지라 불안했었는데, 합격한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요새 훌륭한 논문 쓰시는 실력자분들이 무척 많아서 경쟁이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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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작성자 입니다. 정성스런 답변 너무 감사 드립니다.

본문 작성자 입니다.
우선, 감사 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알코올 힘을 빌어 푹 자고 일어나서 잠시 하이브레인넷에 들어왔더니 이렇게 많은 분들의 조언과 격려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립니다.

저도 몇가지 제가 가진 우려 포인트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만, 학력과 학부 성적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다보니.
외국에 나올때 무조건 전세계 top10대학 혹은 연구소 아니면 안간다는 각오로 임했고
학진 이나 외부 장학금은 신청도 한하고 top10대학교와 연구소에서 우리가 돈줄테니 오라는 오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어들은 "너 최근에 낸 논문들 정말 좋은거 많다.다 니가 한거야?" 라는 질문을 받았고
외국에서는 인정해주는구나... 라는 생각에 들떠 있었고 논문 개수는 질로 커버 하면 되는구나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결과가 말해주듯, 논문개수가 문제인거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답변 달아 주시고 조언해주신대로 작년 중후반부터는 낮은임팩트 논문과 공동저자에 공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좀 더 인생을 갈아 넣어 다시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조언해주신 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이글을 보실 후배님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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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갯수는 무시 안하더군요

제가 미국 top10급 대학 빅가이 밑에서 포닥으로 채용되었는데 그 이유가
논문갯수로부터 저의 생산성을 높게 판단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창의적인 연구가 가능하신 분이시나 성실하게 연구하는 분이시나 모두 인정받는 것을 알았습니다.
글쓴이분도 힘을 내서 더 열심히 하시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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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면접 전형

출연연에 있는 사람으로서 글쓰신 분 같은 분을 지원자로 보게 되었을 때 이렇지 않을까 상상합니다.
글쓰신 분 정도 실적이면 서류 전형에서 우선 눈에 띄게 됩니다. 괜찮은데 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포닥 경력도 있으시고, 우선은 고려 대상에 포함시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논문 실적이 좋아도 저희가 원하는 분야가 있는데 만약 분야가 맞지 않으면, 그외 엄청난 스펙이나 실적이 없는 한 바로 탈락입니다. (이게 직무 적합성이라는 것인데, 요즘 지원자는 많은데 다들 논문쓰기 좋은 인기 분야에 편중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을 찾기 어렵습니다.)

분야가 맞다면 면접을 불러볼 것이고 검증을 시작할 것입니다.

글쓰신 분은 이미 면접도 몇번 다녀오신 것 같은데, 이미 출연연에 면접 몇번 다녀왔는데도 잘 안되신 것이라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앞으로도 힘드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실적에 뭔가 더 채워넣으신다해도 (심지어 사이언스 논문이 추가된다 해도) 출연연은 쉽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접관들은 글쓰신 분이 뭔가 team leader가 되기 어려운 성격으로 보이거나 분야가 너무 안 좋다거나(또는 너무 흔하거나) 뭔가 한 분야에서 leader로 대접받기 어렵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생각됩니다. (사이언스 논문 정도 추가되면 대학으로 지원하시는게 낫습니다. 출연연은 정량보다 정성평가가 더 중요할 수 있고 논문 실적은 판단의 기본 바탕이고 그외 이 사람이 앞으로 우리 연구소를 더 크게 먹여 살릴 수 있을 사람인가를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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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올해 마침 제가 출연연 심사위원을 한적 있는데

한 50명 정도 서류 전형 했던것 같네요...

기본은 블라인드라서 학점 학교 크게 신경 안씁니다.

1번은 당시 원하는 직무

2번은 정량적 실적

논문의 갯수는 크게 신경 안씁니다.

3~5점 논문 10개 있어도 메이저 논문 am, ees, jacs등 이 없으면 걍 바로 탈락 시켰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포닥을 하건 크게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힘내시고 다시 한번더 마음을 다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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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내 제1저자 5편이면 양적으로 부족한게 맞습니다

물론 적은데도 좋은 학교에 임용되는 경우를 최근 몇 분 보기는 했습니다만

그 분들은 학부 페널티가 없고 논문이 질적으로 아주 우수하고 기타 눈에 띄는 경력이나 수상실적이 있는 경우입니다 

탑5% 저널에 내실 수 있는 능력이면 Q1저널에는 그2배, Q2저널에는 그 3-4배는 내실 수 있을 겁니다

일단 양적 실적을 채우고 다시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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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출연 생각이시면

제 생각은 인맥을 통해서 정보를 좀 모으세요. 

서류는 합격했는데 그 다음단계 최종 면접을 못 간 이유나, 최종면접에 안된 이유.
서류도 안 되었다면, 원하는 업무에 너무 부합하지 않거나, 반대로 너무 뛰나서.., 혹은 나이가 너무 많아서...
근데 요즘 블라인드라서 논문만 가지고(or 경재자들 보다 논문 실적이 우수한데 다른 이유로) 서류 불합격 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제가 볼때 정출연마다, 부서마다, 팀마다 케바케이겠지만,
1. 뽑는 곳에서 혹은 뽑을 수 있는 최종 결정권한을 가진자가 원하는 인력 인지가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2. 논문 성과가 너무 뛰어나서 다른 경쟁자와 경쟁 자체가 거의 불가. 단, 직무와 적합성은 있어야 겠죠.
3. 이 인원이 충원되면 바로 큰 과제를 받을 수 있음. (근데 신입사원이 이런 능력이나 인맥이 있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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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자 마음입니다......

포닥을 하신다니 이공계 박사이신것 같군요. 이공계는 연구주제가 매우 중요할 듯 싶네요.

저희 경제전공은 해박이면 연구실적 없어도 그냥 합격입니다. 아예 국박이랑 채용프로세스가 다릅니다.(전미경제학회로 가서 방문면접하는 기관도 많고 해박들에게 따로 채용공지(한미경제학회를 통하여)도 하죠.) 그래서 석사생들이 유학가려고 하는 거젰죠? 결국 해박은 연구실적 없이도 서류합격, 잡마켓 페이퍼 주제가 채용기관이랑 큰 상관없어도 그냥 붙습니다.
실제 경험으로 제가 모대학 연구소에서 포닥재직시 면접봤던 중부의 해박 졸업예정 학생이 있었는데 연구실적 제로(퍼블리쉬 없음)이고 연구주제 매칭도 안되는데 국책연구기관에 부연구위원으로 입사했습니다. 그에 비하면 대신 국박은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해서 실적없으면 바로 서류탈락, 몇개 있어도 면접가서 이리저리 까이고 하드 면접을 봐야하죠.  논문제출시 이름을 지우라는 곳도 있지만 아닌 경우에는 공저자 이름이 다 드러나니 그냥 어떤 학교 누구 학생인지 대체로 잘 압니다. 그래서 지도교수 빨도 중요하죠. 또한 대체로 말 잘듣는 어린 박사(본인 학부 후배면 더 OK)를 선호합니다. 40대에 입사하려면 엄청난 인맥이 필요하죠. 쉽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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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유사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아이가 태어날 무렵에 이직을 했습니다
재직했던 대기업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져, 
미래가 보이지 않아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대학 교수에 지원해서 면접까지갔다가 떨어졌으며,
정출연에도 넣었다가 한번은 서류에서 떨어지고, 한번은 면접갔다가 떨어지고,
다른 대기업에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현재 정출연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제 경우도 그렇고 친구가 재직 중인 다른 정출연도 마찬가지로
저널의 수보다는 뽑는 부서와 업무 적합도가 중요한 듯 합니다.

제가 입사할 때  저와 경쟁하시신 분들 중에서
3년 안에 SCI급 1저자가 7편 이상인 분이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3개 정도 있었고요
(참고로 제가 속한 분야는 저널이 잘 나오는 분야는 아닙니다)

면접에서 중요시했던 것은 업무 적합도와 실무 경험 유무였습니다.
당시 대기업다니면서 실무 경험이 있었으며,
당시에 뽑는 직무와 일치했기에 논문 실적이 그 분에 비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글쓴이께서는...
지금하실 수 있는 것은 저널의 수를 늘리시는 일이라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너무 본인을 자책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제가 실력이 있어서 뽑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시 뽑았던 분야가 너무 제가 그동안 했던 것이라
운 좋게 된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가 태어나면 책임감도 늘어나고 이리저리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면접 전에 너무 긴장될 때, 아이 사진을 보며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부디 글쓴이께서도 저와 같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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