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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재료석사후 한국취업이 안될 것 같아서 불안하고, 연구에 뜻도 없는데 그만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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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개강을 앞두고 있는 석사생입니다. 저는 정말 도피성 유학을 온 것 같아요 

일단 영국인남자친구랑 오래 함께해서 영국에서 취업할 수도 있다는 생각 + 한국 지방 국립대 학위로 취업이 안될것만 같아서 영국석사를 골랐는대요, 


Ucl 학비가 5천만원이에요..ㅠㅠ일년에 부모님 지원을 5천만원씩이나 받을만큼 제가 연구에 뜻이 있지않습니다. 학부 연구해본적 없구요, 졸업후 배터리쪽 연구원으로 취직하고싶은데 석사 졸업하고나면 더 대단한 미국에서 석사하신분들, 한국석사로 sci논문 몇개씩 있는 분들과 경쟁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시작도 하기전에 지쳐요. 학부시절동안도 계속 안맞는것깉아서 자퇴를 해야하나 생각하다 졸업까지했는데, 그만 둘 용기도 없고, 취업시장에 뛰어들 용기도 없으면서 뭐라도 해야할것같은 마음에 흐르듯가다가 석사합격까지 해버렸어요. 어쩌죠..? 


뜻이 없는데 5천만원 학비내고, sci급 논문은 못쓸테니 1년 수업석사동안 졸업논문만 쓰고 졸업해서 , 한국에서 취업도 못할까봐 너무 불안해요....아직 개강전인데, 이런 마음이면 이제라도 그냥 그만두고 다시 한국가야할까요..? 


부모님은 그래도 경험삼아 공부하고오면 좋다는데 전 뭔가 뜻이 없는 공부에 부모님 돈을 쓰는것같아 계속 죄송합니다.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그렇다고 또 하고싶은것도 할수있는것도 없는것같아서 석사시작전에 멈추지도 못하고,  일단은 배터리 리뷰논문만 아주 더디게 일주일에 한두편씩 읽고있습니다..  정말 한심하네요..ㅠㅠ 따끔한 한마디 , 조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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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크로스님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썼을쯤엔 개강전이라 시간이 남아서 더 불안했던것같은데 학기를 시작한 지금은 매우 만족하며, 대학원 합격했을때 기뻐하던 마음으로 다니고있습니다 :)

공부를 하다보니 딱 말씀해주신대로 훈장같은건 아닐지라도 영국에서 공부해볼 수 있고, 석사학위도 받을 수 있는고, 그외의 경험도 얻어가는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하게되었어요 ㅎㅎ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이때 이런글을 쓴 제가 부끄럽네요..! 앞에서 좋은 말씀해주신 다른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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