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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폐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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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에서 시간 강사를 시작한지 3년 쯤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강사법 시행에도 살아남고 현재는 1년에 8학점 정도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는 먹어가고 강의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서 이번 학기 다른 대학 강사모집에 지원해서 6학점을 배정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금요일 수강인원 부족으로 2과목(6학점) 모두 폐강되었습니다.

(2주차까지 강의)

알고보니 학과 구조상 수강인원부족으로 폐강될 가능성이 높았던 과목이였네요.

학과 내에서만 개설 강의의 1/4 폐강되었더군요.  


강의를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보다 당장의 수입이 줄어드는게 걱정이 되네요.


연고 하나 없던 대학이라 학교 사정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합격하자마자 폐강될꺼라고 생각지도 못했네요.

아쉬운 점은 폐강 가능성에 대해서 미리 언질을 좀 주셨으면 다른 대학 강의를 더 했을텐데...


제 선택이긴 하지만, 처음 가는 대학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에 다른 대학의 강의와 방학 중 연구사업 등을 거절했는데 

미리 알았으면 그거라도 더 할걸 그랬습니다.


그냥 답답해서 넉두리로 써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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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픕니다.

시간강사에게 이런일은 그야말로 허다하다고 하는게 맞을듯합니다.

저 역시 22년동안 시간강사로서 일을하면서 수 많은 일을 겪은 터라~~
선생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되도록 마음을 다치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강사법 이후 제가  출강하는 대학에서는 한 학기 5시간으로 제한을 하고있어요 그것도 문제는

시수가 대부분 3학점 짜리라 실제 수업은 3시간 밖에 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고 ㅠ ㅠ. . .
강사법 정말 불만입니다. 이런것도 예상치 못하고 법을 통과시켰으니 누구를 위하는 강사법인지 모르겠습니다

학원, 알바를 겸하면서 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저 자존심은 지키고 싶어 아무도 알다주지 않지만 제 연구분야의

논문은 열심히 매년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논문이 마지막 자존심인샘이죠~~

선생님~~ 정말 자신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일은 빨리 잊어버리면

더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긍정에너지만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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