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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앞날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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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 싫은 앞으로의 대학 상황


2020 : 비인기 지방사립대 및 비거점 지방국립대 일부학과 신입생 미충원

2021 : 대다수의 지방사립대 신입생 정원 미달(중,대규모), 지방거점국립대 미달(소규모)

2024 : 지방거점국립대 비인기 학과 미달(국립대가 겪는 실질적 정원미달 도입시기)

2028 : 수도권 대학 본격적인 신입생 미충원 체감 시기

2032 : 수도권 대학 대량 신입생 미충원, 이후 지속적인 증대, 중대형 지방사립대는 쓰러지거나 버티지 못하는 한계시점

2044 : 지방대 모집인원 0명에서도 수도권 미달 발생


대학정원의 구조조정을 하면 대학들이 생존 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정원의 구조조정으로 대학들이 생존하려면, 현재 기준으로 수도권 대학의 정원 50%를 감축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 과연 이게 가능하겠는가? 아마 5%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주 양보해서 10% 수도권 정원 감축하면 지방대학이 앞으로 15년후 생존이 가능한가? 이 또한 불가능하다.


아마 거점지방국립대가 위기라고 느끼는 2024학년도부터 어떤 계획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어쩌면 더 늦춰져 2028년 지방거점국립대의 대량 미달을 겪으면, 지금 사립대 교직원이 느끼는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알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말은 하지 않지만 많은 중소형 지방사립대, 전문대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을 것이다.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모르지만 2024년을 넘기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 2028년까지 그 다음 규모의 지방사립대학이 쓰러질 것이고, 2032년 쯤 되면 소위 말하는 한강이남의 가장 우수하다는 지방 사립대와 국립대들이 산소가 부족한 수족관의 물고기 신세가 될 것이다.


너무나 끔찍하고, 많은 두려움을 갖고 맞이하는 한가위이다.


지방대 어렵다던데, 너희는 괜찮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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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995975.html


기본적으로 초중고에서 처럼 전국적으로 인구비례로 대학정원을 줄이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현재처럼 지방과 수도권을 분리해 그룹내 경쟁하는 것도 차선책이라고 봅니다.

편법인 정원외를 교육부주장처럼 잘 줄인다면 말이죠.


원글의 위기의식이 터무니 없어 보이진 않는데 정원을 대충 채운 학교도

실상은 장학금준다고 여기저기서 학생들 끌어모아서 버티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재단의 재정이 고갈되면 결국 한꺼번에 타격을 입을 수 있죠.

결국 정원을 줄이는게 답일텐데 수익성 때문에 정원을 함부로 줄이지도 못하는거 같습니다.

반도체 산업처럼 누가 오래 버티나 치킨게임에 들어간 것 같고

교수를 줄여야 할 판에 평가 잘 받으려고 교수를 새로 뽑고들 있으니 울며겨자먹기죠.

이와중에 인서울 대학은 인기폭발해서 커트라인이 나날이 오르고 있죠. 서울 집값처럼.

양극화의 시대입니다. 

수도 이전을 하든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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