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으로 3시간 연강하시는 선생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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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3시간 연강의 시간 구성을 어떻게 하시나요? 동영상이 아니라서 대면 수업처럼 50분씩 수업을 하고 있는데, 지난 학기 강평에서 학생 몇몇이 수업이 너무 길어서 집중이 안 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소수의 학생이 그렇게 글을 남겨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려 했는데, 그래도 한번 여쭙고 강의 시간을 고민해 보고 싶어서요. 

그리고 원래 대면 강의보다 비대면 강의가 더 힘이 들어가시나요?

저는 대면할 때는 괜찮았는데, 나이가 든 건지 비대면 줌 수업하면서 빠르게 지치는 기분이 들어서요. 

물론 편한 점도 있지만, 저는 줌 수업이 에너지가 더 많이 소모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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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3시간 연강, 저의 경우는 75-15-75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학기 강평에서 많지는 않지만 수업이 길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는 가르치는 과목이 법칙들을 설명하는, 지루한 부분의 연속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줌의 단점과 과목의 단점이 만난 셈이죠. 

이번 학기에는 수업 내용들을 덜어낼 것은 덜어내고 재편을 해보았는데, 

수업 시간은 그대로인지라, 학생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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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및 구성원 성격에 따라 다를 듯합니다

코로나 첫학기 '나홀로 녹강'에 학을 뗀 후 이후 줄곧 줌 실시간 대면수업을 하고 있는 인문사회 강좌 강사입니다.


저도 대면수업에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50분씩 나눠서 진행합니다.


다만 수강생이 15~25명 정도 되는 인문사회 전공 강좌인데다가, 발표와 토론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업 시간이나 집중도에 대한 이의제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호명도 하고, 채팅창으로 질문도 던지는 등, 최대한 실제수업에서 하는 것처럼 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다양한 방법론과 접근법이 있을 겁니다. 그냥 참고가 되실까하여 잠시 멈춰 답변 남깁니다.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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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여가..

없는 3시간 연강은 학생입장에서 최악이죠..

엄청 잘 구성되어 있고, 멋진 배우가 나오는 영화도 3시간짜리는 너무너무 깁니다.

하물며 재미없고 듣기 싫은 수업을 3시간....


학생 참여하는 방법을 많이 구성하셔요.

줌 하나로만은 힘들고 다양한 툴도 쓰시고요. 

그룹 시간도 분배하시고...


단순 강의 3시간은.... 교수도 다른 교수꺼 그리 들으니 듣기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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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면수업과 마찬가지로 50분씩 나눠서 하구요. 학생들의 반응도 거의 같습니다.


온라인 수업에서의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더 지루해 하는것 같습니다.


피곤함은 말씀하신것처럼 더하죠..앉아서 모니터만 보고 움직임이 적다보니..이래저래 몸이 많이 축납니다..


강의실에서 학생들로 부터 에너지를 뺏어와야 하는데 ... 지금은 에너지를 모니터에 빼앗기는 느낌이랄까...ㅎ


비대면 2년동안 정말 건강이 안좋아 진것 같아요..그래서 요즘은 쉬는 시간에 잠시라도 스쿼트라도 할려고 합니다만..



강의실 수업에서는 50분 수업에 47~8분에 마쳐도 불만이 없는데...온라인 강의는 길다고 불만이죠.


이번학기를 마지막으로 비대면 수업은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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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수업이 훨씬 힘들긴 합니다

저는 지난해에는 녹강으로 한 곳, 실강으로 한 곳의 비대면 수업을 했었습니다. 둘다 3시간 연강이고요.


녹강으로 수업을 했던 곳에서 학생들이 수업이 너무 빡빡하다고 강평을 주더라고요.


녹강이기에 알아서 멈췄다 들어도 되는지라, 수업 자체가 힘들기 보다는


거의 두과목 듣는 느낌으로 내용이 방대하다는 평이었습니다.


제가 가르친 과목이 법률과목이라 범위가 좀 넓기도 하지만,


실강을 하면 학생들에게 질문도 하고, 읽기자료 읽을 시간도 주고 했을텐데


녹강이니 자료는 미리 올려놓고 질문도 없고 하다보니 수업내용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힘들었고요...



실강수업은 제가 직장이 있는 관계로 야간수업인지라 75분 + 10분 휴식 + 60분 이렇게 했습니다.


길어서 어렵다는 불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밤수업이고 하니 조금 일찍 끝내준탓이겠지만요.


마찬가지로 비대면수업이 더 진이 빠지긴 합니다.


처음에 할땐 어리버리 챙겨야 할 것도 많더군요. 


줌에 매우 능숙하다고 생각했는데 교수자로 쓰는 줌과 학습자로 쓰는 줌은 많이 다르기도 하고요.



그래서 올해는 수업 중간에 줌에 있는 설문기능도 적절히 활용하고,


읽기자료도 미리 던저주지만 수업 중에 같이 읽고 하면서 수업을 진행해보고 있습니다.


저는 인문계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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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과 똑같이 진행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도 비대면이 훨씬 더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토론, 질문이 수업의 주 내용을 이루는데 그게 제대로 안되니 너무 힘들고 

3시간 연강하면 목도 아파서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대면 수업과 똑같이 50분 수업, 10분 휴식으로 3회 진행합니다. 

토론점수 10퍼센트 넣어서 점수 주고, 마지막에 토론한 학생 체크하여 확인합니다.


저는 동영상 10분 보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아무리 제가 관심이 있는 주제라고 하더라도..

빨리 비대면 수업이 끝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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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강이라 바쁘실텐데 공감해 주시고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50분씩 진행하고, 학생들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조금 더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기존에도 토론과 발표, 영상 보기 등을 진행했는데, 제 강의가 지루한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줌 수업했는데, 앉아서 말만 하니, 디스크 오는 것처럼 목, 허리가 아프네요. 근데 심지어 대면 강의보다 목소리가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러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일단 학기 초이니 다시 정비해서 수업에 임해야 겠습니다. 


다시 한번 의견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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