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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탈락 재선정 13개교 5월이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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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무자 대면발표평가 마무리…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후 발표



교육부가 지난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탈락대학 구제발표를 5월 이내 계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당대학들은 수시모집 전형 9월초를 앞두고 하루빨리 발표돼 이에 대한 대응을 여유있게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해 탈락한 대학 52개교중 4년제 6개교, 전문대 7개교 등 총 13개교가 구제되지만 9월 수시전형을 앞두고 일반재정지원 탈락대학이라는 불명예를 떼지 못하면, 수시모집 전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C대학 부총장은 “학령인구감소로 가뜩이나 신입생 유치가 전쟁을 방불케 하는데 일반재정지원사업 탈락대학이라는 꼬리표가 붙게되면 모집실적이 어느 정도까지 떨어질지 장담을 못한다”면서 “교육부장관 공백과 관계 없이 하루라도 빠르게 발표되기를 바란다”고 하소연 했다.

K대학 기획처장은 “지난주 대학 기획처 등 실무자 대면발표 평가를 하면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선정평가 일정은 다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교육부가 좀 더 서둘러 준다면 5월중에는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학생모집이 어려워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등 정량지표가 좋지 못한 하위권 대학, 행·재정 조치중인 대학 등은 재평가에 도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52개교 중 몇 개 대학이나 재평가를 포기했는 지는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전체 52개교가 재선정에 도전했다면 25%만을 구제해 4대 1 경쟁률이다. 재선정 13개교 중 11~12개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권역을 나눠 선정하고, 나머지 1~2개교는 전국에서 성적순으로 선정된다.

교육부는 대학의 평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량지표 11개 가운데 핵심지표 5개(신입생충원율·재학생충원율·(전임)교원확보율·교육비환원율·졸업생취업률)만 평가하고 이어 향후 3년간의 교육 혁신전략을 심사했다.

교육부는 대면발표 평가를 끝냈기 때문에 각 단계별 점수를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심의한다. 심의 후 선정된 13개교 가결과를 대학에 공지한다. 결과에 이의신청을 거쳐 5월 이내에는 최종발표할 방침이다.

재선정 대학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4년제대학 30억원(총 180억원), 전문대 20억원(140억원)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경희 기자 leehk@us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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