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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원 연구보고서 최대 77% 외부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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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원들이 연구보고서를 작성할 때 최대 77%를 외부에 위탁하는 등 자체 연구인력으로 연구를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애실 의원은 27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대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23개 국책연구기관의 외부 위탁비율을 분석한 결과 한국노동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에너지연구원 등이 연구보고서의 29.8∼76.9%를 외부에 위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노동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연구보고서의 66.7%를 외부 의뢰했으며, 국토연구원은 44.4%, 에너지경제연구원은 36.5%,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34.3%,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9.8%를 외부에 위탁했다.

김 의원은 "전문 고급인력을 가진 연구원인데도 외부위탁 비율이 높다는 것은 자체 연구능력이 다른 기관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면서 "정부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연구기관의 성격상 과도한 외부위탁은 부적절한 예산운용의 사례"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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