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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비정규직 교수 노조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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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료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 찬반 투표를 벌였던 전남대 비정규직 교수 노조와 대학간 협상이 타결됐다.

22일 한국 비정규교수노조 전남대 분회에 따르면 노조와 대학은 최근 열린 전남 지방노동위원회 제3차 본조정 회의에서 시간 강사료를 4만6천100원에서 4만9천600원 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상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14일 파업 찬반 투표 돌입 후 유보했던 성적입력을 재개, 우려했던 학사운영의 차질은 빚어지지 않게 됐다.

협상안에는 건강검진료 연간 900만원(100명 이내에서 1인당 9만원) 지원, 워크 숍 또는 세미나 경비 학기당 800만원으로 인상, 고충처리위원 지원금 900만원 지원, 근로장학생 2명 추가배정 등이 포함됐으며 2개 이상으로 분반된 교양과목의 경우 비 정규직 교수도 계절학기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노조와 대학은 오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할 예정이다.

조성식 분회장은 "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양 측의 이견이 좁혀졌고 협상에서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조선대 분회와 비정규직 교수노조 광주지부 결성을 논 의하는 등 비정규직 교수들의 권익 신장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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