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을 추월하고 있는 자본소득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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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끼시고 계시죠.

근로소득보다 자본소득이 생애소득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가장이 갑자기 벼락거지가 되고 있고,

직장에서 노력해서 얻는 근로소득의 의미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자본소득으로만 생활을 하려는 퐈이어(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네요.

그동안 존중되던 노력하고 근면 성실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 웃음거리가 되는 시대.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혼란을 한참이나 겪고 이제 조금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졸업한 제자들과 대화를 해보면 기존의 직업정신보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무척 큽니다.

심지어 퇴사를 하고 재테크에 올인하려는 제자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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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년세대문제는 심각합니다.

어느정도 근로소득이 축적되었고 앞으로도 근로소득이 보장되었거나, 이것으로 자본소득도 지니고 있는 기성세대는 그래도 나아보입니다.

그래도 상대적 박탈감은 해결되지않겠지만, 절대적 생존은 가능하니까요.

그렇지만 이제 사회에 들어오는 청년세대는 근로소득을 위해 투자해야할 기회비용이 크고, 그렇게 얻은 근로소득도 보잘것없으니, 자본소득은 필수같이 되어버렸습니다.

누가 따면 누구는 잃는 제로섬과 같은 자본의 세계에서, 누군가는 또 도태되고 파멸할지도 모르지만, 그것말고는 생존할수 없으니 말입니다.

이런 사회가 미래가 있을 것인가, 지속가능할것인가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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