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을 추월하고 있는 자본소득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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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끼시고 계시죠.

근로소득보다 자본소득이 생애소득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가장이 갑자기 벼락거지가 되고 있고,

직장에서 노력해서 얻는 근로소득의 의미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자본소득으로만 생활을 하려는 퐈이어(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네요.

그동안 존중되던 노력하고 근면 성실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 웃음거리가 되는 시대.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혼란을 한참이나 겪고 이제 조금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졸업한 제자들과 대화를 해보면 기존의 직업정신보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무척 큽니다.

심지어 퇴사를 하고 재테크에 올인하려는 제자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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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앞이 안보이죠.

2020년 국민소득이 한국은 31700불 수준, 대만은 29200불 이라고 합니다.
약 불과 5년전 거의 1만불 차이가 나던 격차가 거의 없어졌죠.
대만인구는 약 2300만명.
한국이나 대만이나 저출산으로 난리긴 하지만, 올해 출산율이 한국 0.7x 대만 1.1로 상당히 차이가 큽니다.
즉 이미 경제인구정점에서 내리막을 시작한 한국은 이제 2년안에 대만에 1인당 국민소득이 역전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또 인구까지도 30~50년뒤 대만에 역전될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한수 아래로 여겨졌던 대만인데. 매우 충격적인 결과지요.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앞서는 시대도 맞지만, 일명 '헬조선'으로 불리는 한국 사회는 인근 국가들과 비교하더라도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대만까지 추월당할 수준이됬고, 과거 저출산이라고 놀렸던 일본은 여전이 1.4대의 출산율을 유지중이죠.
결국 한중일대 중 일본이 가장 오래 살아남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참 미운 나라지만 저출산과 지속가능한 경제,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 면에서는 일본을 배워야만 합니다.

이런 상황만 보더라도, 그냥 시대가 바뀌었다라고만 볼수는 없습니다.
수도권 집중화 및 평생무상임대주택공급을 등한시하고, 부동산 투기를 방조한 국가의 책임이 큽니다.
집값이 비싸니, 청년들은 집을 사기위해서 주식단타나 코인등 위험한 투자에 발을 들일수 밖에 없죠.
20~30세대는 주식단타나 코인판에 반강제적으로 내몰린 겁니다.
기성세대와 국가가 청년들을 이리 만든 것이죠.
이런 상황에 결혼하고 애 낳으라고 강권까지 하고 있으니..

진짜 이대로는 안됩니다.
더 적으면 정치글이 될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정부와 민주당이 이번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조금이라도 정신차리연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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