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실적 미달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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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거국 교수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1.
예전에 비해 교수에게 요구되는 연구 실적이 많아지고 있는데, 혹시 주변에 연구 실적을 달성하지 못해서 계약이 종료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조교수에서 부교수로는 비교적 어렵지 않지만 정교수로는 쉽진 않은것 같은데요. 혹여나 실적을 충족 못해서 계약 종료된다면 어떡하나 싶네요. (물론 되고 나서 생각할 문제지만)

2.
교수는 도중에 그만두면 기업이나 연구소로 가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그만둔 분들은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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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 종종 보임..

대부분 강의전담이나 산학교수님들 이지만 정년 트랙도 미달후 탈락 종종 보입니다.

국립대, 사립대 가릴 것 없지만, 사실 국립대 요구 수준은 높지 않아서 많이는 안보입니다.


미달 탈락후 사실상 교수님의 진로는,

젊다면 타대학 재임용 도전,

나이가 많으면 사실상 은퇴나 창업입니다.


취직은 할 수도 있지만,, 기업 요구 사항이 대학에 비하면 더 많고 격렬하기 때문에

대학 계약연장 요건을 못맞춘 분들이 기업 요구사항을 맞출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니다.... 아마 가도 못 버틸거에요.


결론적으로.. 대학이 상대적으로 더 손쉽고 편안한 직장입니다. 여기서 못버티는데 직장에서 버틴다는.. 불가능해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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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연구중심만

대학이 조교수에게 많은 연구실적을 요구하려면 연구 인프라를 갖춰야 하겠죠.

그래서 최근 최상위 연구중심 대학에서는 간간히 테뉴어에 탈락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 연구중심 대학 정도는 아니구요.

미국 연구중심 대학은 테뉴어 탈락율을 고려해서 조교수를 보다 많이 뽑습니다. 


연구 인프라 구축과 조교수에게 지원하는 빵빵한 정착연구비 등을 생각하면 결론은 돈이 많아야 테뉴어 조건을 강화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대학들은 등록금 동결 등에 의해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에 테뉴어 심사로 교수를 많이 탈락시킬 여력이 안됩니다.

물론 몇몇 중상위 사립대들이 조교수를 쥐어 짜고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워라벨을 몇년 쯤 포기하면 테뉴어를 받는 것 같더군요.


국립대는 각 국립대의 연구인프라와 연구정착금에 맞춰서 현실적인 적당한(?) 성과를 요구합니다.

국립대에 임용될 실력이라면 중간에 연구에 손을 놓거나 교육을 내팽게치거나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계약 종료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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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교수님

1. 계약 종료되는 경우는 못 봤고(건너건너 서울대에서 한 명 보긴했으나 일반화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제 동기 교수님은 실적을 못 채워 승진이 1~2년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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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바로는.

제가 경험한 바로는 학교마다 정년에서 밀려나는 교수의 비율이 천차만별입니다.

우선 목표로 하는 지거국에서는 제가 아는 바로는 거의 없다고 들었지만 사립대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이전 학교 (서울 중하위권 사립대)에서는 워낙 정년 기준이 낮아서 그걸 통과 못하는 교수들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총장도 전체교수회의에서 그 학교 정년 기준이 너무 낮다고 불평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학교는 월급이 형편없는 수준도 아니고 실적 기대도 낮으니 완전 꿀이죠.


근데 지금 학교는 (서울 상위권 사립대)에서는 실적 미달로 조용히 학교에서 방빼는 교수들이 꽤 되네요.

최상위권 대학이나 외국대학에서 정년 못받고 우리 학교로 왔는데 여기서도 빌빌거려서 쫓겨날 것 같은 사람도 있구요.

정년은 물론이고 재임용도 안되는 사람이 최소 한 학기에 대여섯명은 되는 거 같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근데 학교에서도 일단 뽑았으면 그 구성원을 쫓아내는게 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상위권 연구중심 대학이어도 정년이건 재임용 기준이 그렇게 터무니 없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교서는 나름 유예기간도 주고, 실적을 맞추도록 일도 덜어주는 노력을 여러모로 하지만 각 개인의 사정 (집안, 역량, 기타등등)으로 결국에는 밀려날 사람은 밀려나는 거죠. 밀려나도 운이 진짜 좋으면 다른 학교로 이직이고 아니면 그냥 강사 혹은 완전 은퇴하는거죠. 기업체로 이직은 잘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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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립…

단독저자 기준으로


승진에 5년 30편도 봤네요…


조교수 털어먹기가 너무 심한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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